
총상금 1억원 규모의 하나카드 3번 우드 티샷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3~4일 경기도 안성시 골프클럽 Q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로 모든 선수가 뱅 골프의 3번 우드로 티샷을 날리는 특별 규칙으로 진행하는 새로운 시도의 대회입니다. 여성 아마추어 골프 고수 103명이 출전하고, 신페리오와 매치플레이를 혼합한 경기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립니다.
여성 골프 인구 확대와 생활 체육 활성화에 관심을 두고 있는 하나카드(대표 성영수)와 뱅골프(대표 이형규)가 공동 기획했습니다.

대회가 열리는 골프클럽 Q는 골프 전설 게리 플레이어가 설계한 내륙형 명문 코스로, ‘팜파스(Pampas)’와 ‘밸리(Valley)’ 두 콘셉트의 18홀 챔피언스 코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블랙티 기준 전장 7305야드에 달하는 ‘팜파스’는 남자 프로선수들도 도전할 만한 난도를 자랑하는 코스입니다.
골프클럽 Q의 전성호 대표는 “팜파스 코스의 긴 전장을 고려할 때, 3번 우드로 티샷하는 것은 두 번째 샷의 부담을 높여 경기의 전략적 묘미를 더할 것”이라며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3번 우드 티샷’ 규칙이 골프의 독창성과 도전 정신을 북돋울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회는 채널A와 SBS골프가 주요 경기를 녹화 중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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