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던 외교 슈퍼위크는 모두 마무리 됐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물을 두고선 정치권의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야당은 위험한 영끌 외교를 했다며 혹평했고, 여당은 외교의 물줄기가 뚫렸다며 극찬을 쏟아냈습니다.
김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에이펙 기간 한미, 한중으로 이어진 이재명 대통령의 정상외교를 비판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관세협상은 합의문 조차 없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미국 내 추가 투자를 포함하면 9,500억 달러 규모에 달하지만 합의문도, 서명도 없는 깜깜이 협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중 정상회담 역시 한한령 등 현안에 대한 구체적 결과를 내지 못했다고 꼬집었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중국의 서해불법구조물 문제와 한한령 해제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원론적인 입장에 그쳤을 뿐. 성과 없이 소리만 요란했던 빈 수레 외교로…"
반면 여당은 일제히 이재명 정부 외교 성과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지난 3년간 막히고 중단됐던 외교 물줄기가 확 트였다며, 외교 동맥경화증이 뚫릴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출범 5개월, 인수위도 없이 출범한 정부가 성공적 외교성과를 만든 건 이재명 대통령 능력이란 평가도 나왔습니다.
[김현정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이재명 대통령의 엄청난 체력과 열정, 능력이 가장 큰 힘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그런 이재명 대통령을 보유한 대한민국은 상당히 자랑스러워해도 될 것 같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이번 에이펙을 역대급 성공이라 평가하며, 이 대통령의 외교력과 지도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글을 SNS에 남겼습니다.
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영상취재 이 철
영상편집 김지균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던 외교 슈퍼위크는 모두 마무리 됐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물을 두고선 정치권의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야당은 위험한 영끌 외교를 했다며 혹평했고, 여당은 외교의 물줄기가 뚫렸다며 극찬을 쏟아냈습니다.
김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에이펙 기간 한미, 한중으로 이어진 이재명 대통령의 정상외교를 비판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관세협상은 합의문 조차 없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미국 내 추가 투자를 포함하면 9,500억 달러 규모에 달하지만 합의문도, 서명도 없는 깜깜이 협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중 정상회담 역시 한한령 등 현안에 대한 구체적 결과를 내지 못했다고 꼬집었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중국의 서해불법구조물 문제와 한한령 해제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원론적인 입장에 그쳤을 뿐. 성과 없이 소리만 요란했던 빈 수레 외교로…"
반면 여당은 일제히 이재명 정부 외교 성과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지난 3년간 막히고 중단됐던 외교 물줄기가 확 트였다며, 외교 동맥경화증이 뚫릴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출범 5개월, 인수위도 없이 출범한 정부가 성공적 외교성과를 만든 건 이재명 대통령 능력이란 평가도 나왔습니다.
[김현정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이재명 대통령의 엄청난 체력과 열정, 능력이 가장 큰 힘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그런 이재명 대통령을 보유한 대한민국은 상당히 자랑스러워해도 될 것 같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이번 에이펙을 역대급 성공이라 평가하며, 이 대통령의 외교력과 지도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글을 SNS에 남겼습니다.
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영상취재 이 철
영상편집 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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