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Q. 여랑야랑 정치부 조민기 기자와 함께 합니다. [첫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새벽 대 초심야? 어떤 논쟁인가요?
새벽 배송 이야기입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연일 새벽배송 금지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내고 있죠.
이에 택배노조 위원장이 "노조 제안은 '초심야시간' 배송 제한" 이라고 반박한 건데요,
"새벽시간 전체를 규제하자는 게 아니란 거죠.
그러면서 "용어 잘못 쓰면 법적 조치할 수 있다" 경고하면서 새벽배송 금지 논쟁이 용어 공방으로도 번졌습니다.
Q. 새벽과 초심야시간은 다르다는 거군요.
네, 0시부터 5시까지를 '초심야시간'이라 규정하며 그 시간만 배송하지 말자는 취지라는 겁니다.
한 전 대표, 곧장 맞받았습니다.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지니 신조어를 만들고 있다"고요.
"국어사전도 고소·고발해라" 날을 세웠습니다.
Q. 새벽배송 논쟁, 정말 정치권으로 번졌어요. 내일 공개 토론도 한다면서요?
맞습니다.
한 전 대표와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이 맞붙는 건데요,
벌써부터 신경전, 느껴집니다.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대표 (오늘, 여랑야랑 통화)]
"많은 택배 기사분들께서 이걸 물어봐 달라고 하셨어요. 새벽 배송 이용하는 2천만 시민들도 아니고 새벽 배송 일하는 택배 기사들도 아니고 왜 끼어들어서 남의 일터를 없애려 하는지요."
[장혜영 / 전 정의당 국회의원 (오늘, 여랑야랑 통화)]
"심야 노동을 조장하는 기업들의 문화, 그리고 나아가서 과로 사회를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 우리 사회의 모습 그 자체에 대해서도 좀 성찰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모처럼 정치권의 정책 토론이죠.
생산적인 논의를 기대해 봅니다.
Q. 여랑야랑 정치부 조민기 기자와 함께 합니다. [첫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새벽 대 초심야? 어떤 논쟁인가요?
새벽 배송 이야기입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연일 새벽배송 금지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내고 있죠.
이에 택배노조 위원장이 "노조 제안은 '초심야시간' 배송 제한" 이라고 반박한 건데요,
"새벽시간 전체를 규제하자는 게 아니란 거죠.
그러면서 "용어 잘못 쓰면 법적 조치할 수 있다" 경고하면서 새벽배송 금지 논쟁이 용어 공방으로도 번졌습니다.
Q. 새벽과 초심야시간은 다르다는 거군요.
네, 0시부터 5시까지를 '초심야시간'이라 규정하며 그 시간만 배송하지 말자는 취지라는 겁니다.
한 전 대표, 곧장 맞받았습니다.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지니 신조어를 만들고 있다"고요.
"국어사전도 고소·고발해라" 날을 세웠습니다.
Q. 새벽배송 논쟁, 정말 정치권으로 번졌어요. 내일 공개 토론도 한다면서요?
맞습니다.
한 전 대표와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이 맞붙는 건데요,
벌써부터 신경전, 느껴집니다.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대표 (오늘, 여랑야랑 통화)]
"많은 택배 기사분들께서 이걸 물어봐 달라고 하셨어요. 새벽 배송 이용하는 2천만 시민들도 아니고 새벽 배송 일하는 택배 기사들도 아니고 왜 끼어들어서 남의 일터를 없애려 하는지요."
[장혜영 / 전 정의당 국회의원 (오늘, 여랑야랑 통화)]
"심야 노동을 조장하는 기업들의 문화, 그리고 나아가서 과로 사회를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 우리 사회의 모습 그 자체에 대해서도 좀 성찰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모처럼 정치권의 정책 토론이죠.
생산적인 논의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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