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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70회 2024-03-09 | 70 회

깊은 산골짜기에 나만의 왕국을 꾸민 신대식(62세) 씨. 긴 수염에 거친 외모, 그러나 섬세하게 온실에서 화초를 가꾸고, 커피를 내려 마시며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그러나 점점 심해지는 무릎 통증으로 인해 즐거운 산골 살이에 위기가 찾아온 상황, 낭만 도사 대식 씨는 산속에서 다시 꽃길을 걸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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