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의 가구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입니다.소방에 따르면 오늘(20일) 오전 2시 50분쯤 경기 양주시 광덕면 가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건물에는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층짜리 공장 건물 2개 동이 전소됐습니다.소방은 오전 4시 20분쯤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 등 진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경찰과 소방은 불을 다 끄는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2차 종전 협상을 위해 미국 대표단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오늘(19일) 본인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내 대표단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가고 있다"면서 "그들은 협상을 위해 내일(20일) 저녁 거기에 있을 것"이라고 썼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내일 저녁'이 협상이 열리는 파키스탄 시간대를 기준으로 한 것인지 미국 동부시간대 기준인지는 불분명하지만 20일 협상 개최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우리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이란의 모든 발전소와 다리를 파괴할 것"이라며 압박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또 더는 착한 사람처럼 굴지 않겠다면서 “이란의 살인기계를 멈출 시점”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봄이라기보단, 여름에 가까운 하루였습니다.오늘 서울의 한낮기온은 29.4도까지 치솟았는데요. 내일은 비가 내려서, 서울 한낮 기온 19도로 예상돼, 오늘보다 10도 정도 낮아집니다. 반소매 옷은 잠시 넣어두셔도 되겠습니다.내일 더위를 멈춰 세울 비는 전국에 5mm 미만으로 양은 적습니다.다만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니 요란하게 내릴수 있고, 일부 지역에선 건조특보가 해제될 수 있습니다.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광주 1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한낮 기온은 대부분 2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비가 그친 뒤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봄 날씨가 다시 찾아옵니다.날씨였습니다.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특별감찰관을 추천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대통령의 친인척과 청와대 참모들의 비리를 감찰하는 특별감찰관은 10년째 공석 상태입니다. 보도에 김정근 기자입니다.[기자]청와대가 국회에 특별감찰관 추천을 재차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강훈식 / 대통령 비서실장] "이재명 대통령은 공직 기강을 확립하고 국정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회가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개시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하셨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특별감찰관 임명을 지난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고, 취임 후에도 임명 필요성을 직접 언급한 바 있습니다. [취임 30일 기념 기자회견(지난해 7월)] "권력을 가진 본인의 안위를 위해서라도 견제를 받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특별감찰관 임명을 지시해놨죠." 지난해 12월에는 강훈식 비서실장이 "꼭 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특별감찰관 감찰 대상은 대통령 배우자와 4촌 이내의 친족, 대통령 비서실의 수석비서관 이상 공무원입니다. 인사 관련 부정 청탁이나 금품 수수, 공금 횡령 등이 감찰 대상에 포함됩니다. 국회가 특별감찰관 후보자 3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그 중 1명을 지명하는 절차를 거칩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특별감찰관 추천 요구에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이는 '양동작전 쇼'의 재탕에 불과하다"며 "이미 여러 차례 특별감찰관 추천을 하자고 제안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미동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절차대로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별감찰관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이 사임한 뒤 현재까지 공석 상태입니다. 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채희재 영상편집 : 김민정
[앵커]말레이시아에선 물 위에 지어진 수상가옥 2백여 채가 불에 탔습니다. 나무로 지어진데다 진입로마저 좁아서 불을 끄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기자]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마을 전체는 거대한 용광로처럼 변했습니다. 불이 꺼진 마을은 잿더미가 됐습니다. 집들은 형체도 없이 타버렸고, 뒤틀린 양철 지붕들이 뒤엉켜 있습니다. 현지시간 오늘 새벽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산다칸 지역 수상 마을에 큰불이 났습니다. 200여 채 수상 가옥이 모두 불에 탔고 현재까지 정확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나무로 지어진 집들이 밀집해 있는 데다 진입로가 좁아 진화가 어려웠습니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이재민을 위해 임시 대피소를 마련하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빠른 속도로 달리던 검은색 차량이 인도 위로 미끄러지며 상점과 충돌합니다. 도로 표지판과 조명이 날아가고 차량은 앞부분이 크게 부서졌습니다. 사고 차에 있던 남성들은 재빨리 내려 도주하고 경찰관이 뒤쫓습니다. 도난신고가 접수된 차량을 발견한 경찰이 추격전을 벌이다 사고가 났습니다. 남성 4명이 경찰에 붙잡혔으며 차량 안에선 권총 3정도 발견됐습니다. =============== 패스트푸드점에서 식사하는 두 여성에게 한 여성이 성큼성큼 다가옵니다. 말을 거는 여성에게 후드티 모자를 쓴 여성이 불편한 듯 출구를 가리키며 손짓합니다. 후드티 여성은 미국의 유명 래퍼 아이스 스파이스. 언성이 높아지자 여성이 스파이스를 향해 갑자기 손찌검을 하고 두 사람은 난투극을 벌입니다. 다툼은 매장 밖까지 이어집니다. 스파이스 측은 폭행한 여성 뿐아니라 보안이 허술한 패스트푸드점에도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영상편집 : 구혜정
[앵커]미국에서 낙하산을 타고 착륙을 시도하던 스카이다이버가 미식축구 경기장 전광판에 부딪쳤습니다. 낙하산이 전광판에 걸리면서 30분 가까이 매달렸습니다. 허준원 기자입니다.[기자]커다란 성조기를 단 스카이다이버가 낙하산을 타고 경기장으로 착륙을 시도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낙하산이 빠르게 하강하더니 전광판과 충돌합니다. 낙하산이 전광판에 걸리면서 스카이다이버는 30분 가까이 매달려 있었습니다. 미국 버지니아 공대 미식축구 경기에 앞서 열린 이벤트 행사에서 낙하산 추락사고가 났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사다리차를 이용해 전광판에 매달렸던 스카이다이버를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 거대한 먹구름이 강풍과 함께 마을을 집어삼킵니다. 집 천장과 외벽은 통째로 뜯겨 나갔습니다. 최대 풍속 217km에 이르는 토네이도가 일리노이주를 강타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스티브 스토벌 / 스티븐슨 카운티 보안관] "감사하게도 아직 부상자나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주민들께서는 안전과 구조대원 작업을 위해 피해 지역에 접근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 우크라이나의 한 슈퍼마켓에 폴리스라인이 쳐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번화가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하고 이 슈퍼마켓으로 숨어들어 인질극을 벌였습니다. 남성이 쏜 총에 최소 6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성은 경찰에 의해 사살됐으며 러시아 모스크바 출신의 50대로 파악됐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허준원입니다. 영상편집: 차태윤
[앵커]중국 베이징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1년전 완주도 힘겨웠던 로봇들은 어느새 인간의 기록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베이징 이윤상 특파원 입니다. [기자]중국 베이징의 하프마라톤 경기장. 인간과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출발선에 대기 중입니다. [현장음] "셋, 둘, 하나" 신호에 맞춰 일제히 뛰어나갑니다. 휴머노이드 로봇들은 이곳에서 출발해 약 21km를 달립니다. 로봇들은 빠른 속도로 인간을 앞질렀고, 기념 촬영을 위해 멈춰 선 마라톤 참가자도 있습니다. 경기 시작 1시간도 되지 않아 선두권 로봇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현장음] "(자율주행) '번개' 로봇이 완주했습니다. 축하합니다!" 우승 로봇은 인간이 조종하지 않는 자율주행 방식이었습니다. 키 169cm로 자율감지, 네이게이션 등을 갖췄습니다. 결승선 통과 기록은 50분 26초, 인간의 세계신기록을 7분 가량 단축했습니다. [중국 관영 CCTV] "이번 기록을 보면 로봇은 이미 인간 마라토너의 기록을 뛰어넘었습니다." 지난해 우승 로봇이 2시간 40분 걸린 것에 비해 속도와 균형 등 성능이 크게 개선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만, 일부 참가 로봇은 결승선 200m 앞에서 광고판으로 돌진해 넘어지고, 방향을 찾지 못해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의 5배 규모인 105개 팀을 출전시키며 로봇 굴기를 과시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입니다. 영상취재 : 위진량(VJ) 영상편집 : 최창규
[앵커]오늘 서울 기온이 29.4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로, 기온만 따지면 7,8월 한여름 수준이었습니다. 강한 햇빛 탓에 오존주의보까지 내려질 정도였습니다. 홍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 반팔에 반바지를 입고 흐르는 물에 발을 담근 시민들. 봄을 건너뛰고 여름으로 직행한 듯한 날씨에 여름옷을 급히 꺼내입었습니다. [박안나 김한글 김바론 / 서울 도봉구] "긴소매를 처음에 입었는데 안 될 것 같더라고요 날씨가. (반소매를) 급하게 꺼냈고요. 4월인데 6월이나 7월 같은 여름 날씨라서." 도심 인공폭포를 찾아 더위를 피하는 시민들은, 4월 중순에 찾아온 더위가 낯설기만 합니다. [남병영 이정순 / 서울 서대문구] "날씨가 너무 덥고 이래서 나왔어요. 여기 오니까 조금 시원하고. (이런 봄 더위) 기억이 없어요. 제 나이 80인데." 더위를 식혀 줄 아이스크림도 강한 햇살에 금세 흐물흐물 녹아버립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4도, 춘천 30.3도, 홍천 29.8도였고 동두천은 30.8도까지 치솟았습니다. 평년 6월 말, 7월 초 한낮 기온입니다. 특히 서울은 4월 기준으로 기상관측 이래 세 번째로 더운 날로 기록됐습니다. 높은 기온에 강한 햇볕까지 더해져 오후 들어 서울에는 올해 첫 오존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이른 더위는 물러가고, 낮 최고 20도 안팎의 평년 기온으로 돌아갈 걸로 전망했습니다. 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 영상취재: 김기열 영상편집: 장세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