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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소식입니다.미국 애리조나주 한 가정집으로 가볼까요.정체불명의 동물이 가방 쪽을 킁킁 냄새 맡더니만요. 가방끈을 물어버리더니, 이렇게 휙~ 하고 가방을 선반 밑으로 떨궈버립니다. 먹을 거 있나하고 가방 속을 뒤적거리고요.종이들을 닥치는 대로 씹고, 물어뜯어 버립니다. 야생동물이라도 들어온 건가 싶은데, 사실 이 집에서 키우는 반려 돼지입니다.이 돼지가 먹은 종이, 알고 봤더니 초등학생 딸의 숙제들이었고요. 딸이 기간 내 숙제를 제출하지 못하자, 이 영상을 발견한 엄마가요. 말로 해명하는 대신 학교 교사들에게 이 장면을 이메일로 전달했습니다. 다행히 잘 마무리됐지만, 숙제 못 냈던 딸은 참 억울했을 것 같네요.

  • 이번에는 중국 하얼빈시로 가보겠습니다.남성의 아래로, 반으로 나뉜 시뻘건 물이 있습니다.홍탕 백탕, 뭐가 딱 떠오르죠. 거침없이 풍덩 맨몸을 담그는데요. <싱크>이제껏 봐왔던 것 중 가장 미쳤어요. 진짜 할라피뇨랑 고추에요. 물 위에 둥둥 뜬 건, 바로 고추와 피망입니다. 여행 전문가라는 이 남성. 신기한 듯, 냄새도 킁킁 맡아보죠. 절대 먹을 수 없는 이곳은요.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는 이색적인 실제 ‘훠궈탕’입니다. 두 구역으로 나눠서요.한쪽은 채소가 들어간 우윳빛 물, 다른 쪽은 고추와 피망이 들어간 시뻘건 물로 채웠는데요. 만화에서 주인공이 요리되는 기분일 것 같다는 반면에, 실제 훠궈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떠 있어 위생이 걱정된다는 목소리도 있겠죠. 업체 측은 평소 온천수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종석의 리포트, 어디로 가나요. 인도의 대도시 뭄바입니다. 엘리베이터 안입니다.큰 폭발과 함께 순식간에 불길이 치솟고요. 깜짝 놀란 사람들, 문이 열리자마자 휘청이며 후다닥 빠져나갑니다.자세히 보면, 사람들 머리에도 작게 연기가 피어오르죠. 여행용 트렁크만 덩그러니 남았고요.바닥은 폭발 후 잔여물들로 너저분합니다. 그 사고 다시 보겠습니다. 아까 봤던 3명이 탑승하죠. 보시면, 커다란 비닐봉지 안에 뭔가 가득 들어있는데요.알고 봤더니 가스로 채운 12개의 풍선 다발이었답니다. 풍선 판매점의 주인이 보호 장비나 안전 수칙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다네요.결국, 이 폭발 탓에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 발칵 뒤집힌 영국 왕실, 무슨 일?'성범죄자와 교류'만으로도 이미지 추락 럼프, 엡스타인 파일 공개 목적은?

  • 마지막은 광주로 가보겠습니다.어제 전남에서 열린 타운홀미팅 현장인데요.강기정 광주 시장도 보이고요. 김영록 전남도지사, 영암군수, 해남군수 여럿 보이네요.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논의하는 자리여서 관심도가 뜨거웠고요.실시간 유튜브 시청자도 1만 5천 명이었다는데요. 여기서 듣기에도 민망한 이런 말이 나왔습니다. [김희수 / 진도군수(어제)]"인구소멸에 대한 것을 법제화해서 정 뭣하면 스리랑카나 베트남이나 그쪽 젊은 처녀들을 수입 잘 해서 농촌 총각 장가도 보내고 이런 어떤 특별 대책을…"베트남에서 젊은 처녀 수입해오자.이 발언에, 좌중이 술렁였고요.일각에선 웃음이 터져나오기도 했습니다.강기정 광주시장이 서둘러 선을 긋습니다.[강기정 / 광주시장(어제)]"여러 가지 해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 그 무슨 외국인 결혼 수입 이건 잘못된 이야기 같고요."문제는 이 현장이 전부 생중계됐단 겁니다.외국인 여성을 '수입' 대상으로 비하했단 논란이 불거진 건데요.김 군수는 뭐라고 해명했을까요? [김희수 / 진도군수]"외국인 지위를 법적으로 특례법에서 보장을 해가지고, 전남만큼은 소멸을 막자 하는 그런 취지로…, '수입'이라는 말은 잘못했어요."원래 "유입"이라는 말을 쓰려다가 "수입"이라고 실수했다면서 사과문까지 발표한 건데요.유입이든, 수입이든, 성인지 감수성 부족하단 지적 피하기 힘들어 보입니다.김종석의 리포트, 사건 소식은 이렇게 정리하겠습니다.

  • 어제 이어 오늘도 이 사건 재조명해보려 합니다. 멀리서 차량 한 대가 헤드라이트를 번쩍거리면서 달려옵니다.사람 한 명이 차량 앞으로 뛰어드는데요.아, 화물차 앞쪽으로 돌아서 운전석에 탑승합니다. 이 남성, 운전자 없이 화물차가 내리막길을 미끄러져 내려오는 걸 멀리서 보고서요. 더 큰 사고를 막기 위해 화물차를 멈춰 세우려고 운전석에 올라탄 겁니다. [목격자(어제)]"(트럭이) 술술술술 올라가더라고요. 쫓아가서 보니까 열어보니까 차가 사람이 없으니까 운전대로 들어가면서…"하지만 안타까운 건  화물차가 미끄러지다가 전복돼 버린 건데요.남성은 전복되는 순간에 튕겨져 나오면서 척추를 크게 다쳤지만, 차량 운전자가 아니어서 보상을 받을 길은 막막한 상황 지금 보시는 영상은 경찰청이 제공한 영상이고요.이 '화물차 의인'의 용감하고도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 이번엔 좀 훈훈한 소식으로 가볼까요? 울산입니다.차량 한 대가 갓길에 정차돼있고요. 빨간 불길이 점점 크게 치솟는데요.화면이 어두운데, 다른 영상으로 보실까요? 차 보닛에 불이 붙은 차량으로 사람들이 뛰어오고요.조심히 운전석 문을 열어보네요.오른쪽에 이 남성을 주목해보시죠.누군가를 찻길에서 옮기고 있는데요. 의식은 잃은 것 같지만, 다행히 구조에 성공한 것 같습니다.울산 국도 차량에서 불이 난 건 지난 달 7일.보신 것처럼 불길이 점점 커지던 상황이었는데요.현장을 지나던 울산경찰청 소속 경찰관 5명이 뛰어들어서, 70대 운전자와 동승자를 구조했습니다. 둘 다 생명에 지장이 없다 하고요. 경찰은 화재를 진압한 또 다른 시민을 찾고 있습니다.

  • 김종석의 리포트, 이제부턴 사건 소식입니다. 먼저 부산으로 가볼까요?부산 진구의 한 주민센터입니다.한 남성이 난입합니다. 공무원 한 명을 밀치더니, 머리로 툭 박치기를 하는데요.결국 경찰까지 등장합니다.남성의 등 뒤로 수갑을 채우고 연행하려는 경찰. 그런데 갑자기 남성이.. 공무원에게 또 박치기를 했나요?화면 다시 볼까요.살짝 점프하면서, 박치기를 하네요. 둘 사이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상대 공무원은 전날 남성이 모친을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확인 차 남성 집에 방문했다는데요.남성이 "우리 집안 일에 왜 신경쓰냐"면서 앙심을 품은 겁니다.[피해 공무원]“왜냐하면 그때 상황이 계속 비디오처럼 재생이 되거든요. 폭행을 당해도 일방적으로 맞는 방법 외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이 공무원은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공무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건데,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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