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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20일) 오후 1시 17분쯤 발생한 대전 대덕구 공장 화재의 진화율이 95%를 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8시 반쯤 3차 브리핑을 통해 큰 불은 잡았고, 잔불 정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전 대덕구 문평동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난 화재로 공장직원 170명 중 56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14명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남득우 대전 대덕소방서장은 브리핑에서 "공장 직원 중 실종상태인 14명에 대한 인적사항은 모두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7시 12분쯤 큰 불길을 잡았지만 건물 손상 등으로 내부로 진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철골 구조물 등에 대한 안전진단을 마치는 대로 인명 수색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 전 매니저에 대한 특수상해 등 혐의로 경찰에 출석한 방송인 박나래 씨가 7시간 가까이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박 씨는 오늘(20일) 오후 1시쯤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오후 7시 54분쯤 조사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박 씨는 '어떤 부분을 소명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질문하신 것에 성실하게 답변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씨는 '매니저에게 술잔 던진 것을 인정했느냐'는 질문엔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 같다.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답했습니다. '의료법 위반 혐의 조사 일정을 통보받았느냐'는 질문엔 "아직 못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달 20일 이후 한 달 만인 오늘 경찰에 재출석했는데, 의료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 이번 주말, 제주를 제외하면 별다른 눈비 예보 없습니다.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20도 가까이 벌어집니다.내일 아침 서울 2도로 시작해 한낮엔 15도고요.광주와 대구는 18도까지 크게 올라 따뜻합니다.하루 사이에 충주는 19도, 춘천과 안동은 기온이 20도나 오르내립니다.얇은 옷 여러 겹으로 체온 조절해야겠습니다.날은 갈수록 온화해집니다.다음 주에는 서울 낮 기온도 18도까지 치솟아, 4월 중순 같은 날씨 보이겠습니다.당분간 고기압의 영향 아래 전국이 맑겠고요.일요일과 화요일, 제주에만 비 소식 있습니다.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마지현 기상캐스터

  • [앵커]김민석 국무총리가 민주당 의원과 주고 받은 메시지가 카메라에 찍혔는데요.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TV 출연 즐기는 강남지식인" 요즘 친명과 다소 껄끄러운 작가 유시민 씨를 언급했다는 분석이 많은데요. 김 총리가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서창우 기자입니다.[기자]한 언론이 포착한 김민석 국무총리와 한 민주당 의원이 나눈 SNS 대화입니다. 김 총리가 '좋다 싫다 올렸다 내렸다, 난 어리둥절'이라고 하자 상대 의원이 '책 내면 출연해요, 본인이 얘기했다'고 답합니다. 이어 김 총리는 '유명세와 TV 출연 즐기는 강남 지식인 됐지'라고 말합니다. 정치권에선 유시민 작가를 겨냥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유 작가가 최근 김 총리를 비판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가, 어제 높이 평가한 것을 두고 '어리둥절', 'TV 출연 즐긴다'고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유시민/ 작가 (지난달,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김민석 총리가 이거(검찰개혁안)를 오케이 안 했는데 나왔다 그러면 이거는 정부 내에 무질서가 있다는 뜻이고요. 총리가 이거를 알고 내보냈다면 총리가 해명을 하고 바로잡아야 돼요." [유시민 / 작가 (지난 18일, 유튜브 '최욱의 매불쇼') "(김민석 총리가) 총리로 임명되고 나서 참 잘한 잘된 인사라고 굉장히 큰 기대감을 제가 여러 차례 표명한 바가 있습니다." 대화 내용이 공개되자 김 총리는 "사적 대화 노출에 불편을 느끼신 국민께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유 작가를 두곤 "정치적 생각이 달랐던 적은 많지만, 탁월함을 인정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서창우입니다. 영상편집: 최동훈

  • [앵커]정치부 손인해 기자와 정치권 소식 알아봅니다. Q. 국민의힘이 대구 공천때문에 난리에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에요?  대구 공천 갈등이 점입 가경입니다. 발단은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의 중진 의원 컷오프 움직임인데요. 이 위원장 오늘 아침 "미래를 여는 것"이라며 컷오프 의지를 재차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뒤 장동혁 대표가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공정 경선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 중진 컷오프 하지 말고 경선 하자는 취지로 읽히는데요. 그러자 주호영 의원은 긴급 회견을 열었습니다. "중대 결심을 밝히려고 했는데 장동혁 악속 일단 보겠다" 안 되면 무소속 출마로도 해석되는 부분입니다. 정리가 안 되고 있는 겁니다. Q. 키는 일단 이정현 위원장이 쥐고 있는데요. 어쩌겠다는 거예요? 대구를 혁신 공천의 상징으로 삼겠다는 생각이 확고합니다. 이정현 위원장이 측근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하는데요. "대구 공천이 내 존재 이유다" 보수 텃밭에서 중진 컷오프 정도의 충격요법은 줘야 국민들이 국민의힘 돌아본다는 건데요. 대안으론 기업 CEO 출신인 초선 최은석 의원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낙후된 대구 경제에 활기 불어넣어야 한다는 건데요. 이정현 위원장, 부산 박형준 시장 컷오프 주장했다가, 의원들 반발로 경선 결정했는데, 대구만큼은 절대 물러설 수 없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합니다.  Q. 발등에 불이 떨어진 중진, 주호영 추경호 윤재옥 의원 우리끼리 뭔가 정리 좀 해보자, 만나고 있던데 어떻게 되고 있어요? 만나긴 하는데 정리가 잘 안 됩니다. 모두가 서로 자기가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어제도 의원들이 모여서 세 명 중에서 한 명으로 추려보자, 그리곤 이정현 위원장을 경선으로 압박하자는 얘기가 나왔지만 합의를 보진 못했다고 합니다. Q. 장동혁 대표는 아까 손 기자 말 들어보면 이정현 위원장하고 생각이 또 다른 것 같대요? 이정현 위원장과 이해관계가 또 다르거든요. 장동혁 대표는 무조건 이길 후보를 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혁신 공천은 지지율 높을 때 하는 거지, 지금은 무조건 경쟁력이 1순위라는 겁니다. 이 지도부 내에선 이 위원장이 염두에 둔 것으로 전해진 초선 최은석 의원으로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느냐, 또 중진 한 명이라도 무소속 나가버리면, 3자 대결론 본선은 끝이다 위기감이 강합니다.  Q. 오늘 대구 여론조사 보면 아슬아슬해요. 실제 지도부에선 "대구가 어쩌다" 이런 위기감 큽니다. 오늘 나온 갤럽 지지율인데요. 대구 경북에서 국민의힘 지지율 20%대, 민주당과 접전입니다. 1주일 만에 16%포인트가 급락했는데요. 대구 시장 공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민심은 더 외면하는 분위기입니다. Q. 게다가 민주당 김부겸 전 총리, 대구 시장 나오는 쪽으로 가는 것 같죠? 김 전 총리 측 관계자에게 물어보니까 "나오시기로 결심했다"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국민의힘도 김 전 총리 출마를 상수로 두고 전략을 짜는 분위기입니다.  다음주 장동혁 대표가 이정현 위원장 설득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요. 중진 컷오프 보다 경선 쪽이겠죠.  하지만 이 위원장은 다음주에도 결정 안 할 수 있다는 분위기여서, 당 지도부와 이 위원장과의 충돌로 번질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손인해 기자였습니다.

  • [앵커]성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아 온 장경태 의원, 민간위원도 참여하는 경찰 수사심의위원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했는데요. 그 위원회가 내린 결론은 성추행 혐의, '인정'이었습니다.  장 의원은 수심위가 수사팀 의견에 끌려갔다고 비판하며,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홍지혜 기자입니다.[기자]자신의 성추행 혐의 수사가 적절했는지 따져달라며 수사심의위원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한 장경태 의원. [장경태/ 민주당 의원(어제)] "많은 증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부디 수사심의위원회에서 엄격하게 결정을 내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심 위에 직접 출석해 자신을 고소한 여성을 거짓말 탐지기로 조사해달라며, 자신은 결백하다고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민간위원 등이 참여한 수심위는 성추행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검찰 송치를 권고했습니다. 장 의원이 고소 여성의 신원을 노출해 2차 가해를 했다는 혐의도 '보완 수사 후 송치'를 권고했습니다.  장 의원은 자신이 피해자라며 고소인을 무고죄로 맞고소하기도 했습니다. [장경태/ 민주당 의원(지난해 11월)] "그 영상에서 보면 제가 오히려 피해 아닌가요?" 수심위도 성추행 혐의를 인정하자, 장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결백을 입증하고 돌아오겠다"며 "수사팀의 의견에 수심위가 끌려가며 송치 의견이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즉각 탈당 처리하고, 당윤리심판원에 '제명에 준하는 중징계'를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수심위 권고를 참고해 검찰 송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홍지혜입니다. 영상편집: 이승근

  • [앵커]달리는 열차에 올라가기, 상상이 가십니까. 여기에 더해서 열차 천장을 열어 짐을 훔치는 사건이 브라질에서 벌어졌습니다. 백승연 기자입니다. [기자]달리는 열차 위 천장 뚜껑이 열려 있습니다. 그 가운데 포착되는 검은 형체, 바로 갱단 조직원들입니다. 열차 위를 걷는 남성들, 무얼 하나 자세히 봤더니 짐자루를 꺼내 땅에 던지기 시작합니다. 브라질에서 한 갱단이 달리는 열차에서 설탕 등이 든 짐들을 훔치는 겁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당 4명은 바로 다음 날 상파울루에서 체포됐습니다. 필리핀의 한 마을 식당.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둘러앉아 생일 파티를 하고 있습니다. 박수 치며 노래를 시작하던 찰나,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식탁에 놓여 있던 휴대용 가스레인지가 폭발한 겁니다. 이 사고로 최소 11명이 다쳤고, 2명은 응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현지시각 17일, 미국 오하이오주. 밝은 빛을 내는 불덩어리가 하늘에서 떨어집니다. 그 시각 펜실베이니아주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목격됩니다. 7톤짜리 유성이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미국 각지에서 운석 수집가들이 현장으로 달려왔습니다. [마이클 파머 / 운석 수집가] "저는 이렇게 두 조각을 찾았어요. 아침 10시에 여기 오는 티켓을 사서 오후 3시에 비행기를 탔습니다." 플라스틱 의자들이 낙엽처럼 날아갑니다. 천막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하늘을 날아다니고, 나무는 금방이라도 뽑힐 듯 거세게 흔들립니다. 현지시간 어제, 파키스탄 카라치에 폭우와 강풍이 들이닥쳤습니다. 밤사이 담벼락과 지붕이 붕괴되면서 최소 17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영상편집: 김지균

  • [앵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이번엔 총이 아니라 탱크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북한은 한미연합훈련이 끝난 어제 이 신형 탱크를 앞세워 합동 군사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어떤 의도가 깔려있을까요. 김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형 탱크에 걸터앉아 있습니다. 탱크 운전석에는 딸 주애가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운전대를 잡은 주애는 김 위원장이 가리키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김 위원장과 대화합니다. 소총 사격 훈련에 이어 김 위원장 군사 일정에 또 모습을 드러낸 겁니다. 부녀가 탄 이 탱크, 북한이 지난해 10월 열병식에서 처음 공개한 신형 '천마-20'입니다. 한미연합훈련 마지막 날인 어제, 북한은 보란 듯 신형 탱크 등 재래식 무기를 앞세워 군사 합동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전쟁준비 완성'을 거론하며 실제 전면전을 대비한 훈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TV] "김정은 동지께서는 전쟁준비 완성의 비약적인 성과로 이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었습니다." 북한은 7년간의 개발 끝에 적의 미사일이나 드론이 접근하면 요격할 수 있는 "능동방어체계를 신형 탱크에 탑재했고, '100% 명중률'로 요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러시아 전차부대의 생존율을 높인 걸로 주목받았던 기술입니다. 러시아의 기술 지원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신종우 /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미사일이) 날아오면은 근처에서 폭발력을 일으켜가지고 튕겨버리는 그런 방식. 레이더나 이런 것들은 러시아의 기술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죠." 정부는 한미훈련에 대한 맞대응 성격의 훈련으로 해석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영상편집 : 강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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