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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혁신당이 오늘(27일) 저녁 국회 본회의장 내에서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을 폭행했다며 윤리특위에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처리되는 사법개혁 3법에 반대하는 손팻말과 현수막을 들고 본회의장 발언대 근처에 도열해 있었는데요.이해민 의원이 이를 휴대전화로 촬영하자 서명옥 의원이 들고있던 피켓으로 이 의원의 얼굴을 가격했다는 것입니다.이 의원이 당시 촬영한 영상을 보면 서 의원이 "초상권 침해예요"라고 말한 뒤, 이 의원 쪽으로 다가와 팻말로 내리치는 듯한 모습이 담겨있는데요.조국혁신당은 국회 윤리특위에 서 의원을 제소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동영상을 불법 촬영하는 것부터가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 대법원의 확정 판결도 헌법재판소가 헌법소원 대상으로 삼아 심리할 수 있도록 하는 재판소원제법(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오늘(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판소원제법은 재석 의원 225명 중 찬성 162명, 반대 63명으로 가결됐습니다.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나섰던 국민의힘은 표결에 참여해 반대표를 던졌습니다.이 법이 시행되면 앞으로 대법원이나 법원의 판결을 헌재가 번복할 수 있게 됩니다.

  • 2월의 끝자락인 내일도 추위 걱정 없고요.다가오는 삼일절 연휴도 따뜻합니다.다만 월요일에는 전국에 눈비 예보 있습니다.주말까진 맑은 가운데 낮 기온 두 자릿수까지 오릅니다.대체 공휴일인 월요일에 비나 눈이 온 뒤 기온이 다소 낮아지는데요.그래도 서울 낮 8도로 평년 수준입니다.내일 아침 서울 2도, 강릉 4도로 영상권에서 출발합니다.한낮에는 서울 17도로 오늘보다 2도 높겠고, 4월 중순만큼 온화합니다.전주도 17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비가 오면서 영동의 건조특보는 해제됐지만, 수도권과 영서는 계속 메말라 건조하니까요.불씨 관리 유의하셔야겠습니다.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마지현 기상캐스터

  •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북 새만금에 9조 원을 투자해 로봇·AI·수소를 아우르는 미래 산업 거점을 조성합니다.현대차그룹은 27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정부·전북특별자치도·새만금개발청 등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새만금 로봇·수소 첨단산업 육성 및 AI 수소 시티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됩니다. 총 112만4,000㎡ 부지에 9조 원을 투자해 로봇과 AI, 수소 에너지, 태양광 발전을 집약한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은 AI 데이터센터로 총 5조8천억 원이 투입되며, 자율주행차와 로봇 개발에 필요한 대규모 데이터를 저장·처리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을 예정입니다.연간 3만 대 생산 규모의 로봇 공장도 설립됩니다. 웨어러블 및 산업용 로봇을 생산하는 한편, 부품 단지를 함께 조성해 기존 자동차 부품기업의 로봇산업 진출을 지원하고, 부품 국산화율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또한 200MW급 수전해 설비를 구축해 재생에너지로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지역 내 수소버스·트램 등 교통수단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데이터센터와 수소 설비의 전력 공급을 위해 태양광 발전 설비도 단계적으로 확충하겠다는 겁니다.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에는 ‘AI 수소 시티’가 들어섭니다. 생산된 수소를 현지에서 바로 사용하는 에너지 순환 구조를 도입하고, 교통·물류·안전 분야에 AI와 로봇 기술을 적용합니다. 이 실증 모델을 기반으로 해외로 확산한다는 목표입니다.정부는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기반시설 확충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이재명 대통령은 협약식에 참석해 “이번 투자가 호남권의 경제 지도를 근본적으로 바꿔놓을 것”이라며 반겼습니다.현대차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6조 원 규모의 경제 유발 효과와 7만1천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은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국가 혁신 도시 모델로 확장할 것”이라며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주권을 확보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앵커]브라질에서 높이가 54m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성모상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조형물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는데, 기적처럼 성모상의 얼굴과 왕관은 피해를 면했습니다. 장하얀 기자입니다. [기자]시커먼 불길이 기둥 모양 조각 윗부분에서 끊임없이 솟아나고 결국 무너져 내립니다. [현장음] "엄청 뜨거워. 엄청." 불이 난 것은 높이 54미터의 '세계에서 가장 큰 파티마 성모상'. 수리 작업에서 제외돼 있던 성모상의 왕관과 얼굴은 화를 면했습니다. 당국은 용접기 합선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파트 창문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작은 물체. 결국 땅으로 추락했지만 대기하고 있던 행인들이 받아냅니다. [현장음] "세상에! 잡긴 했는데 완전 악몽 같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생후 18개월 된 남자아이가 부모가 없는 사이 10층 창문 밖으로 기어 나왔다 추락한 건데 이 장면을 미리 본 간호사들이 입고 있던 재킷을 펼쳐 구조에 성공했습니다. 이들은 "아기를 못 잡을까봐 두려웠다"고 말했습니다. 한 남성이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걸어오다가 갑자기 팔꿈치로 마주 오던 여성의 얼굴을 가격합니다. 여성은 곧바로 의식을 잃었고 남성은 아무 일 없다는 듯 유유히 지나갑니다. 지난해 11월 아일랜드 더블린 시내 중심가에서 벌어진 사건입니다. 여성은 안와골 골절 피해를 입었는데 아직까지 용의자를 잡지 못 한 경찰이 CCTV 영상을 공개하면서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평화롭게 조깅을 하던 남성, 산 쪽에서 흙더미와 나무가 갑자기 쏟아져 내립니다. 그제 브라질 조이스지포라 지역 내린 집중 호우로 최소 40여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영상편집 : 차태윤

  • [앵커]인도네시아의 혼잡한 도로에 차량이 역주행 하며 불쑥 들어와 난폭 운전을 벌였습니다. 이를 본 시민들, 참지 않았는데요. 끝까지 쫓아가 발길질을 하는 장면, 신선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차량들로 붐비는 일방통행 도로. 검은색 차량이 빠르게 역주행을 하고 시민들이 뒤를 쫓습니다. 차량을 에워싼 시민들은 헬멧으로 내리치고 발길질을 합니다. 시민들을 피해 앞뒤로 움직이는 차량. 오토바이 운전자는 가까스로 충돌을 피하지만, 출동한 경찰차가 그대로 받힙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에서 20대 운전자가 난폭운전을 하는 모습입니다. 정차 명령을 위반한 채 달아나다 결국 역주행까지 하게 된 겁니다.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가짜 번호판을 달았고, 면허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남성 두 명이 다투고 가운데서 여성이 말립니다. 말리는 손을 뿌리친 남성이 주먹을 휘두르자, 맞은 남성은 쓰러지더니 일어나지 못합니다. 태국 관광지 푸껫에서 호주와 스웨덴 관광객 사이에 다툼이 벌어진 건 현지시간 그제. 스웨덴 남성에게 맞은 뒤 쓰러진 호주 남성은 끝내 숨졌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앞차를 들이받습니다. 피해 차량엔 임신부가 타고 있었는데 응급 제왕절개 수술로 미숙아를 출산했습니다. 가해 운전자는 30대 교도관으로 운전 도중 모바일 게임과 도박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재판에서 징역 30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도로를 가득 메운 벌레들.아프리카 북서부 서사하라에 나타난 메뚜기 떼입니다. 바닥은 물론 날아다니는 메뚜기들로 차량 앞유리가 가려질 정도입니다.  전문가들은 건기와 우기가 뚜렷한 지역 특성상 우기 이후 대규모 메뚜기 떼가 출현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영상편집 : 석동은

  • [앵커]아무리 공연이라지만 이래도 되는 걸까요. 중국의 한 관광지에서 원숭이를 총살하는 듯한 공연이 버젓이 펼쳐졌습니다. 거위 목에 링을 던져 거는 게임도 아무렇지 않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최다희 기자입니다. [기자]빨간 옷을 입은 곡예사가 원숭이 두 손을 뒤로 당겨 체포하듯 끈으로 묶습니다. 원숭이 얼굴에 검은 천을 씌우더니 무릎을 꿇립니다. 장난감 총을 들고 원숭이에게 겨누는 곡예사. '빵' 소리와 함께 쏘는 시늉을 하자 원숭이가 그대로 쓰러집니다. [현장음] "깜짝 놀라 죽었네. 내가 쏴서 죽인 게 아니라, 놀라 죽었어." 관객들은 재밌다는 듯 웃으며 환호합니다. 중국 허베이성 관광지에서 열린 길거리 공연 장면입니다. 마치 원숭이를 총살하는 듯한 연출을 두고 '동물 학대'란 지적이 나오자 관광지 측은 업체와 계약을 해지하고 공연을 중단했습니다. 거위 목에 원형 링이 수북하게 걸려 있습니다. 거위들 사이로 링이 날아들고, 목에 그대로 명중한 링이 추가됩니다. 다른 곳에선 어린 아이들이 단체로 링을 던지며 즐기는 모습도 보입니다.거위나 오리, 닭의 목에 링을 던져서 거는 게임은 중국 관광지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관광객 유치를 위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명분이지만, 동물 학대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 영상편집 : 박형기

  • [앵커]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과 못 지낼 이유가 없다며 손을 내밀었죠. 미국 백악관의 첫 반응이 나왔습니다. 뭐였을까요? 마침 오늘 한미가 함께 다음 달 연합훈련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북한이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이 훈련, 축소됐습니다.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미국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대화하는 데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미국과의 조건부 대화 가능성을 거론한 지 하루 만에 즉각 화답입니다. [조선중앙TV(어제)]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철회한다면 우리도 미국과 좋게 지내지 못할 이유가 없다." 백악관은 서면 입장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1기 행정부 당시 김정은 위원장과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세 차례 개최해 한반도를 안정시켰다"고도 했습니다  4월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한미 군 당국은 오늘, 대폭 축소된 다음 달 연합훈련 야외기동훈련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중대급 이상 대규모 훈련을 지난해 3월 대비 절반 이하로 줄였습니다. 하지만 백악관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한다는 기존 정책에는 변화가 없다"고 했습니다.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 인정' 요구에 일단 선을 그었단 해석이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 영상편집 :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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