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봄이 다가오지만 아직은 쌀쌀한 날씨에도 갯벌에서 바지락을 캐고 있는 주인공 부부. 25년째 어업과 낚시 가게 운영을 병행하며 정신없는 중에도 아내 말이라면 언제나 갯벌로 향한다는데... 가득 찬 바구니에 이제 집으로 향하나 했더니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배! 바쁜 일상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힘을 낼 수 있는 것은 가족들 덕분이라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는 김영진 주인공. 그런데 갑작스럽게 찾아온 목 통증, 이제는 어깨부터 손까지 통증이 번져 일하는 데 불편한 게 한둘이 아니라고 한다. 과연 영진 씨는 목 건강을 회복하고 꽃길만 걸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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