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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잠시 뒤 구치소 출발…지지자들 모여들어 2025-01-18 | 407 회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기로 하면서, 윤 대통령이 머무르고 있는 서울 구치소 앞에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현장 나가있습니다.

강보인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조금 전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영장 심사에 직접 참석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곳 구치소 앞에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잠시 후 윤 대통령이 탄 차량이 구치소를 나오기를 기다리며 지지자들도 속속 모여들고 있는데요.

오전부터 집회를 시작한 이들은 윤 대통령 석방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서울구치소 앞 탄핵 반대 집회에 5천여 명, 찬성 측 집회에 수십 명이 모일 걸로 전망 하고 있습니다.

이곳 서울구치소에서 서울서부지법까지는 승용차로 약 한 시간정도 걸리는데요.

윤 대통령 탑승 차량은 오후 2시 예정인 영장 심사에 참석하기 위해 곧 모습을 드러낼 걸로 보입니다.

오늘 오전에는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탑승한 차량이 구치소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변호인단의 대통령 접견 직후인 오전 11시쯤 대통령의 영장심사 직접 출석 입장이 나왔습니다.

대통령이 탄 차량이 드나들 때 벌어질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해 경찰 기동대 60여 명이 집회 안전을 관리하고 있는데요.

집회 인파가 많아질 것에 대비해 추가 경력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구치소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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