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오늘 폐회식을 끝으로 17일 간의 열전을 마쳤습니다.
국제문화스포츠부 이현용 기자와 알아보죠.
[질문1] 쇼트트랙 2관왕, 김길리 선수가 최우수선수에 뽑혔어요?
[답변1]
네, 현지 취재기자단 10명 중 8명이 압도적 지지를 보냈습니다.
김길리는 여자 3000m 계주와 1500m 개인전 금메달을 일군, 한국 선수 유일의 2관왕 선수인데요.
"이제 시작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고요.
"더 열심히 해서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했습니다.
올림픽 은퇴를 선언한 최민정의 빈 자리를 메우며 앞으로 쇼트트랙 대들보 역할이 기대됩니다.
[질문2] 선수들이 메달을 자랑하는 방법도 재밌더라고요.
[답변2]
네 장소는 보안검색대입니다.
경고음이 들리자, 그제서야 옷 속에서 메달을 꺼내며 자신이 메달리스트임을 은근히 드러낸 겁니다.
아령 대신 금메달 들고 운동하는가 하면, 안대처럼 눈 위에 얹고 잠들기까지…
연출된 영상이지만, 선수들이 얼마나 뿌듯했으면 그럴까 싶습니다.
[질문3] 미국과 캐나다의 아이스하키 결승, 어김없이 몸싸움이 있었는데, 정말 치열하더라고요.
[답변3]
네, 선수들끼리 몸싸움하는 장면들 카메라에 담겼는데요.
전해드렸다시피, 트럼프의 관세 인상 압박이 도화선이 돼 양국간 감정의 골이 깊어졌거든요.
이 종목 전통의 강자인 두 나라 선수와 팬들도 흥분한 거죠.
미국 잭 휴즈 선수는 하키 채에 부딪혀서 앞니가 부러졌습니다.
미국이 2-1로 캐나다를 꺾고 46년 만에 정상에 올랐고요.
이로써 남녀 모두 미국이 금메달을 쓸어 담았습니다.
자축하듯 백악관 SNS에는 미국의 상징 독수리가, 캐나다의 상징 거위를 짓누르는 사진도 올라왔습니다.
이현용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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