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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통령, 유가 담합 경고 “대가 얼마나 큰지 곧 알게 될 것”

2026-03-06 09:12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최근 중동 위기로 유류비가 급등한 것과 관련해 "담합 가격조작은 대국민 중대범죄"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엑스(X·옛 트위터)에 휘발유 가격 폭등 상황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그 대가가 얼마나 큰지 곧 알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부 기업들이 범법행위로 큰 돈을 벌며 국민들에게 고통을 가하고도 정부 관리, 정치권과 유착하여 무마하던 야만의 시대가 이제 끝났다는 사실을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이어 "합법적 수단을 총 동원해 경제영역에서도 비정상의 정상화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이 공유한 기사에는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800원선을 돌파한 데 이어 서울 평균 가격은 1900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임시 국무회의에서 '가격 상한제' 도입 등 적극적인 시장 개입 가능성을 언급하며 관련 부처에 엄정 대응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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