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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물으면 답한다…눈 달린 AI 등장

2026-03-28 18:49 경제

[앵커]
이제 하나하나 입력해서 검색하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카메라에 비친 모습을 보면서 AI와 실시간으로 대화를 하고 함께 정보를 찾는 새로운 검색 기능이 등장했습니다.

장호림 기자가 직접 체험해봤습니다.

[기자]
이곳저곳 여행을 다니며 풍경을 보여주고 인공지능(AI)와 대화하며 교감하는 영화 속의 한 장면. 

이젠 현실에서도 가능해졌습니다.

구글이 AI 기반 음성 검색 서비스를 선보인 건데, 사진을 찍어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합니다.

저는 지금 인사동 거리에 한국 전통문화 취재를 나와 있는데요.

'서치 라이브'의 도움을 받아보겠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의복인 한복.

[현장음]
"<이 옷에 대해 설명해줘> 활옷이라고 하는 한국의 전통 혼례복이에요."

구체적으로 언제 입는지 뿐 아니라 설명 홈페이지 링크까지 띄워줍니다. 

명물 간식도 만드는 법부터 보관 방법까지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현장음]
"꿀과 맥아당으로 만든 반죽을 수만 가닥의 실처럼 늘려서… <보관 방법을 알려줘> 온도와 습기에 취약해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이번에 서비스를 개시한 AI는 언어에 구애받지 않고 대화가 가능합니다. 

[멀린·그레이시 / 한국 거주 8개월 차]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입장에서는 이게 정말 유용한 것 같아요. 맛집을 찾을 때 기존 지도 앱은 번역해서 보려고 해도 헷갈릴 때가 있거든요.

국내에선 네이버가 '스마트 렌즈' 기능을 통해 정보를 알려주지만, 실시간 대화는 되지 않습니다.

업계에선 이번 구글의 기술로 AI 음성 기반 검색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

영상취재: 김찬우
영상편집: 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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