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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벗고 만취 난동…경찰이 업어치기로 제압

2026-03-29 18:41 사회

[앵커]
간혹 온라인 상에 떠도는 영상들을 보면 충돌한 경찰을 무시하거나 안하무인으로 구는 사람들 때문에 눈쌀이 찌푸려지곤 합니다.

이번에 전해드릴 소식도 비슷한데요.

술에 취한 남성이 경찰을 무시하고 계속 난동을 피우다가 결국 업어치기 한방에 제압됐습니다.

김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늦은밤 울산의 한 번화가.

시비가 붙은 시민들을 경찰관들이 말리고 있습니다.

경찰의 계속된 제지에도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상의를 벗어던지고 상대에게 거칠게 달려듭니다.

남성의 상반신에는 문신이 그려져 있습니다.

경찰이 양팔을 붙잡아 보지만 침을 뱉고 주먹까지 휘두르며 난동이 이어집니다.

그 순간, 한 경찰관이 남성을 업어치기로 제압합니다.

바닥에 넘어진 남성은 더 이상 저항하지 못합니다.

[이시우 / 울산남부경찰서 경사]
"수차례 제지를 했거든요. 달려드는 거 보고 양팔을 잡았는데도 뿌리치고 달려드는 상황에서는 그런 적절한 조치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경찰은 난동을 부린 남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수풀 사이로 대형 탱크로리가 옆으로 넘어져 있습니다.

운전석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오늘 오전 충남 논산시 연무 나들목 인근에서 16톤 탱크로리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탱크로리에는 과산화수소가 실려 있었는데 다행히 유출되진 않았습니다.

경찰은 급커브 구간에서 차량 무게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붕 위로 불길이 치솟고 시커먼 연기가 일대를 뒤덮었습니다.

오늘 새벽 충북 증평군의 한 자재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창고 옆 차량에서 시작돼 옮겨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0대 운전자는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김대욱입니다.

영상취재 : 박영래
영상편집 :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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