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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애 또 총 잡았다…김정은과 권총 사격

2026-03-12 19:41 정치

[앵커]
북한의 김주애가 또다시 총을 들고 나왔습니다.

아버지가 총을 쏜 자리에 서서 권총 사격을 이어갔는데요.

미사일 참관하고, 총 쏘고 주애를 계속 군 관련 행보에 등장시키는 이유가 있겠죠. 

김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정색 가죽 자켓을 입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총구를 겨누자 번쩍 불꽃이 튑니다.

같은 가죽 자켓 차림의 딸 주애.

진지한 표정으로 방아쇠를 당기며 왼쪽 눈을 질끈 감았습니다.

나란히 선 간부들 사이로 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총무부장도 보입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부녀가 어제 군수공장을 시찰한 뒤 공장 사격관에서 권총사격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TV]
"오늘 와서 보니 진짜로 훌륭한 권총이 개발되었다고 만족을 표시하셨습니다."

최근 북한은 주애의 무기 사용 모습을 연이어 공개하고 있습니다.

2022년 11월 주애가 처음 등장한 곳도 미사일 발사 현장이었고, 그간의 공개행보 중 군사 관련 행보만 약 60%에 달합니다.

후계자로 유력한 주애가 앞으로 군 관련 역할을 하게될 수 있는 만큼 관련 준비를 하고 있단 분석이 나옵니다.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최고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게 인민군 최고사령관입니다. 어린 여자애를 넘어서서, 군사적인 탁월한 감각이 있는 인물이라는 걸 부각…"

김 위원장은 중동 전쟁 발발 이후 이달에만 3번째 군사행보에 나서며, 방위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영상편집: 강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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