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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뉴페이스 함께” vs 오세훈 “과욕”…공개 충돌

2026-02-10 19:07 정치

[앵커]
당 운영을 두고 충돌해왔던 장동혁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 오늘 공개적으로 날을 세웠습니다. 
 
먼저 장 대표는 오 시장을 향해 "서울시장을 다섯 번이나 하는 건 전례가 없다"며 경선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앞서 다뤘던 윤 어게인 세력과의 관계 문제를 공격했습니다.

강보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문화일보 유튜브 '허민의 뉴스쇼')]
"대한민국 역사상 서울시장을 다섯 번 하는 분은 아마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울이 어떻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데 집중하시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장동혁 대표는 절윤에 이어 대표직 사퇴를 언급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요구에 답 대신 이렇게 말했습니다.

서울시장 선거도 경선 원칙을 강조하며 '새 인물'까지 언급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문화일보 유튜브 '허민의 뉴스쇼')]
"뉴페이스가 함께 힘을 실어주고. 그것이 컨벤션 효과를 낸다면. 저는 유능함에 더 화룡점정 할 수 있는 카드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러 후보가 경쟁해야 한다는 겁니다.

비슷한 시각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지율 하락 이유를 묻자 그 이유로 장 대표를 꼽았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저는 장동혁 지도부의 과욕이 빚는 부작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두 분들은 양립할 수 없는 분들이거든요. 그런데 이 두 카테고리를 보듬어 안고 선거를 치르겠다. 이건 과욕이죠.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세력과 반대 세력이 양립할 수 없는데 둘 다 보듬어 선거를 치르겠다는 건 과욕이라는 지적입니다.

친한계 배현진 의원 등에 대한 징계 문제를 두고도 날을 세웠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정당사에는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숙청 정치. 정치적 반대자를 당 밖으로 내모는 형태의 이건 정치가 아니죠. 정치의 일탈입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무소속 출마설을 두고는 "탈당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영상편집 : 구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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