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전남도는 8일 “주한 베트남대사관과 스리랑카대사관에 김 군수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는 내용의 ‘사과문’을 9일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남도는 “김 군수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해당 국가 대사관과 정부, 깊은 상처를 받으신 국민과 여성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며 대변인 명의의 사과문을 냈습니다. 전남도는 “‘수입’ 등의 표현은 사람의 존엄성을 훼손하고 여성을 도구화하는 것으로 어떠한 맥락에서도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이는 전남도가 그동안 지향해온 인권 존중, 성 평등, 다문화 포용의 가치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군수는 4일 전남 해남에서 열린 행정통합 타운홀 미팅에서 인구 소멸 문제를 법제화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과정에서 “스리랑카나 베트남이나 그쪽 젊은 처녀들을 수입 잘해서 농촌 총각 장가도 보내는 등 특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다문화 단체 등에서는 “외국인을 수입 대상으로 표현했다”며 비난이 제기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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