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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리포트]“엔터업계서 일해”…60억 부자의 정체?

2026-02-24 20:36 사회

김종석의 리포트, 이제부턴 사건 소식입니다.

먼저 경기 군포로 가보겠습니다.

경찰이 압수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트렁크를 여네요.

트렁크 바닥을 들춰보는데요.

수표 다발이 발견됩니다.

자세히 보시면요. 100만원 권 수표고요.

하나, 둘, 셋, 넷, 얼마나 넣었는지 세어보는 경찰.

이번엔 종이 쇼핑백 안을 볼까요?

여기에도 뭉칫돈이 발견되네요.

역시 100만 원 권 수표인데요.

이렇게 숨긴 돈, 다 합쳐서 60억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 돈이 전부 가짜였다고 합니다.

범인은 5년 전, 한 인쇄소를 찾아가서요, "유튜브 촬영 소품이 필요하다"면서, 60억 원에 해당하는 위조수표를 의뢰했습니다.

그리고는 여자들을 만날 때 돈 자랑을 합니다.

자신을, 청담동에 사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로 소개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결국 남성은 여자 때문에 경찰에 발각됩니다.

전 여자친구가 위조수표를 은행에 바꾸러 갔다가, 덜미를 잡힌 겁니다. 

남성은 결국 구속됐고 60억 사기 행각은 이렇게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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