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쪽으로 기울어진 울산의 이 아파트.
3년 동안 방치되는 사이, 서서히 기울어 지금은 거의 30cm 가까이 기운 상태입니다.
소유자들이 철거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결국 지자체가 아파트를 통째로 산 뒤 허물기로 했습니다.
배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외벽 곳곳에 금이 가 균열돼 있습니다.
1층에는 콘크리트가 아예 무너져 철근까지 보입니다.
육안으로도 일부 베란다 창틀과 난간은 수평이 맞지 않고 한쪽으로 기울어져 아슬아슬합니다.
[인근 주민]
"불안해서 구청에다가 (아파트) 옆에 다 썩었으니까 신고했는데, 몇 번 반상회를 했어요. 구청에서도 오고."
기울기를 재는 장비까지 설치돼 한달에 두번씩 측정 중입니다.
최근 측정결과 남향으로 30㎝ 가량 기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아파트는 1984년 준공돼 3년 전 정밀안전진단에서 최하위인 E등급을 받았습니다.
철거 대상이지만 아파트 소유주들이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3년째 방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주하던 50세대 대부분이 이주했지만 6세대는 개인적인 이유로 아파트에서 여전히 생활 중입니다.
[관할구청 관계자]
"저희가 지금 계속 이주를 위해서 독려하는 중이고요. 차후에는 법적인 사항에서 강제적인 부분도 고려를 해봐야 합니다."
결국 지자체는 이곳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해 132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 아파트를 매입해 철거하고 주민 커뮤니티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배영진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승
영상편집 : 허민영
한쪽으로 기울어진 울산의 이 아파트.
3년 동안 방치되는 사이, 서서히 기울어 지금은 거의 30cm 가까이 기운 상태입니다.
소유자들이 철거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결국 지자체가 아파트를 통째로 산 뒤 허물기로 했습니다.
배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외벽 곳곳에 금이 가 균열돼 있습니다.
1층에는 콘크리트가 아예 무너져 철근까지 보입니다.
육안으로도 일부 베란다 창틀과 난간은 수평이 맞지 않고 한쪽으로 기울어져 아슬아슬합니다.
[인근 주민]
"불안해서 구청에다가 (아파트) 옆에 다 썩었으니까 신고했는데, 몇 번 반상회를 했어요. 구청에서도 오고."
기울기를 재는 장비까지 설치돼 한달에 두번씩 측정 중입니다.
최근 측정결과 남향으로 30㎝ 가량 기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아파트는 1984년 준공돼 3년 전 정밀안전진단에서 최하위인 E등급을 받았습니다.
철거 대상이지만 아파트 소유주들이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3년째 방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주하던 50세대 대부분이 이주했지만 6세대는 개인적인 이유로 아파트에서 여전히 생활 중입니다.
[관할구청 관계자]
"저희가 지금 계속 이주를 위해서 독려하는 중이고요. 차후에는 법적인 사항에서 강제적인 부분도 고려를 해봐야 합니다."
결국 지자체는 이곳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해 132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 아파트를 매입해 철거하고 주민 커뮤니티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배영진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승
영상편집 : 허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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