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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겨냥한 IAEA…“핵시설 가동”

2026-03-03 19:28 정치,국제

[앵커]
이란의 핵개발이 이번 미국의 이란 공습의 핵심 원인이죠. 

공교롭게도 오늘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북한 핵시설을 겨냥했습니다.

지금 가동되고 있는 것 같다며, 영변과 강선 지역을 콕 집었습니다.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이 현지시각 어제, "북한 영변과 강선 핵 시설이 가동되고 있는 것 같다"며 "심각한 우려사항"이라고 밝혔습니다.

평안북도 영변과 평양 근처 강선에는 핵농축 저장시설이 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IAEA 이사회에서 "영변의 5메가와트급 원자로가 계속 가동 중"이라며 "지난해 1~9월 사이 사용후핵연료를 재처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핵폭탄의 핵심 물질인 플루토늄을 계속 생산하고 있다는 겁니다.

북한의 핵개발 수준은 이란과 차원이 다르다는 평가입니다.

60% 농축 우라늄 약 400kg를 보유한 이란은 90% 고농축 우라늄 생산 직전 미국의 공격을 받았지만, 북한은 이미 최대 150개의 핵탄두를 보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정성장 / 세종연구소 부소장]
"(미국은) 북한과 핵 전쟁을 각오하지 않고는 북한을 타격할 수 없는거고. 이란이 핵을 개발하게 되면 그때는 공습하기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이번 하메네이 제거를 본 북한도 긴장할 거라는 관측이 큰 상황, 북한은 미국 규탄 성명 발표 후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

영상편집 : 강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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