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음료에 약물을 타 남성 두 명을 숨지게 한 여성, 범행 직후 행적이 드러났습니다.
모텔을 빠져나오자마자 택시에 올라타 쫓기듯 빨리 가달라, 재촉했다는데요.
그 여성을 태웠던 택시 기사를 곽민경 기자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기자]
모텔에서 나와 택시를 타는 20대 여성.
여성을 태운 택시기사는 당시 여성이 무언가에 쫓기는 것 같았다고 기억했습니다.
[택시기사]
"쫓기듯이 좀 빨리 가달라고. 빨리 가달라고만 했었어요. 기사님 빨리 좀 가주세요."
10분도 안 걸리는 목적지를 반복해서 빨리 가달라고 하는 게 의아했다는 겁니다.
[택시기사]
"(보통) 목적지를 멀리를 간다든가 이럴 때는 빨리 좀 가주세요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거리가 거의 한 2km 이 정도밖에 안 되고 그렇게 멀지가 않았거든요."
여성은 "남성들을 재우려 했을 뿐 죽을 줄 몰랐다"고 경찰에 진술했는데, 범행 후 서둘러 현장을 벗어나려 한 정황이 있었던 겁니다.
모텔에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날 밤.
경찰은 여성 주거지 인근에서 잠복하다 반바지를 입고 나온 여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인근 주민]
"경찰이 잠복하고 있었다고. 봉고차 3대에 과학수사 차 2대. (경찰이) 위에 건물 사진 다 찍고 가셨고."
여성은 숨진 남성 2명에겐 약물의 양을 첫 번째 범행보다 배 이상 늘렸다고 진술했지만, 살해 고의성이 입증되지 않아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된 상황.
[모텔 연쇄 사망 사건 피의자]
"<살해 의도가 있었습니까?> …. <피해자분들께 미안한 마음 없으십니까?> …."
경찰은 여성의 살인 의도가 있었다고 의심하고, 휴대전화 등 압수 물품을 정밀 분석 중입니다.
채널A 뉴스 곽민경입니다.
영상취재: 이기상
영상편집: 조성빈
음료에 약물을 타 남성 두 명을 숨지게 한 여성, 범행 직후 행적이 드러났습니다.
모텔을 빠져나오자마자 택시에 올라타 쫓기듯 빨리 가달라, 재촉했다는데요.
그 여성을 태웠던 택시 기사를 곽민경 기자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기자]
모텔에서 나와 택시를 타는 20대 여성.
여성을 태운 택시기사는 당시 여성이 무언가에 쫓기는 것 같았다고 기억했습니다.
[택시기사]
"쫓기듯이 좀 빨리 가달라고. 빨리 가달라고만 했었어요. 기사님 빨리 좀 가주세요."
10분도 안 걸리는 목적지를 반복해서 빨리 가달라고 하는 게 의아했다는 겁니다.
[택시기사]
"(보통) 목적지를 멀리를 간다든가 이럴 때는 빨리 좀 가주세요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거리가 거의 한 2km 이 정도밖에 안 되고 그렇게 멀지가 않았거든요."
여성은 "남성들을 재우려 했을 뿐 죽을 줄 몰랐다"고 경찰에 진술했는데, 범행 후 서둘러 현장을 벗어나려 한 정황이 있었던 겁니다.
모텔에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날 밤.
경찰은 여성 주거지 인근에서 잠복하다 반바지를 입고 나온 여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인근 주민]
"경찰이 잠복하고 있었다고. 봉고차 3대에 과학수사 차 2대. (경찰이) 위에 건물 사진 다 찍고 가셨고."
여성은 숨진 남성 2명에겐 약물의 양을 첫 번째 범행보다 배 이상 늘렸다고 진술했지만, 살해 고의성이 입증되지 않아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된 상황.
[모텔 연쇄 사망 사건 피의자]
"<살해 의도가 있었습니까?> …. <피해자분들께 미안한 마음 없으십니까?> …."
경찰은 여성의 살인 의도가 있었다고 의심하고, 휴대전화 등 압수 물품을 정밀 분석 중입니다.
채널A 뉴스 곽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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