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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차기 당권 3파전…정청래·송영길·김민석 ‘팽팽’

2026-02-26 19:14 정치

[앵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경쟁 불을 뿜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까요?

여론조사를 보니, 정청래, 송영길, 김민석 팽팽합니다.

서창우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발표된 민주당 차기 당 대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삼자 구도에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 21.6%,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 19.4%, 김민석 국무총리 18.8%, 접전입니다.

당 대표를 사실상 결정하는 민주당 지지층만 봐도 접전 양상입니다.

가상 양자 대결에서 정 대표 34.9% 김 총리 36.6% 오차범위 내였습니다.

당내에선 접전인 이유로, 각자 뚜렷한 강점을 꼽습니다.

정 대표는 '당원 1인1표제' 통과로 상징되는 당심이 강점입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23일)]
"당원의 뜻이 곧 결과가 되는 구조 (공천) 시스템을 확립하겠습니다."

5선에 당 대표를 지낸 송 전 대표는 풍부함 경험이 장점입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20일)]
"제가 당 대표 때 당을 위해서 저 스스로가 문제에선 모범 보였기 때문에…"

김 총리는 주류인 친명계의 구심점으로 꼽힙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지난 2일)]
"이해찬 총리가 노무현 대통령을 모셨던 그런 마음과 자세로 총리하겠다는 게 제 마음의 각오였습니다."

내부 분열에 대한 당원들의 우려가 큰 만큼, 통합형 리더십 경쟁이 될 거란 게 내부 분위기입니다.

채널A 뉴스 서창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김명철
영상편집: 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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