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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민간선박 4척 피격…1000척 전자공격

2026-03-02 19:04 국제

[앵커]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곳은 바로 호르무즈 해협입니다.

중동 원유의 길목, 이란이 이 곳을 봉쇄하고 민간 선박에 대해 무차별 공격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선박 윗부분에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팔라우 국적 유조선 스카이라이트 호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다 피격을 당한 겁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주요 중동 국가들의 핵심 해상 수출입 통로입니다.

앞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직후 해협 봉쇄를 선언했습니다.

[현장음]
"지금부터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하는 모든 항해는 금지됩니다.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모든 선박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해협 인근에서 민간선박 4척이 공격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선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등 인명피해도 잇따랐습니다.

GPS 교란 등 전자공격 피해를 당한 선박도 1천 척이 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 일대를 오가던 선박들은 발목이 잡혔습니다.

최소 150척 넘는 유조선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못하고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호르무즈 해협이 실제 폐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영상취재 : 박재덕
영상편집 : 형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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