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주민들이 전날 발생한 이란의 미사일 피해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출처:AP/뉴시스
구기연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교수도 채널A에 "교민들이 쓰는 카카오톡 등 통신 상태가 좋지 않아서, 일부는 비싼 네트워크(스타링크 등 대체 위성 통신 서비스)를 구매해 인터넷 접속을 하고 있다"며 "SNS를 통한 소통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이란은 과거 대대적인 반정부 시위가 있을 때도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는 등 정권 유지를 위한 폐쇄적 조치를 해왔습니다. 지난 1월에도 인터넷 접속 차단이 3주 동안 이어졌습니다. 이번에도 전쟁으로 인한 물리적 손상보다 정권의 고의성 조치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이란의 디지털 검열을 추적하는 프로젝트 아이니타와 아웃라인 재단 연구진도 "시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거나 조직화하는 것을 정권 차원에서 사전에 차단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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