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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두바이 공항에 미사일 공격…비행기들 선회

2026-03-07 18:27 국제

[앵커]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지 오늘로 꼭 일주일이 됐습니다. 

이란은 두바이와 바레인에 보복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미군이 대규모 공습을 예고한 가운데, 최정예 공수부대 투입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중동 사태, 집중 분석합니다.

배우 이재룡 씨가 서울 강남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달아났다가 검거됐습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이란 소식부터 다루겠습니다.

현재 이스라엘군이 이란에 광역 공습을 개시한 가운데, 미군은 잠시 뒤 최대 규모의 폭격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이에 맞서 이란은 미군 기지가 있는 걸프 국가들에 동시다발적인 보복 공습에 나섰습니다. 

오늘의 첫소식, 문예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상공에 희뿌연 연기가 떠다니고 승객들이 어디론가 대피합니다. 

현지시각 오늘 오전, 두바이 공항에 이란의 발사체 잔해가 떨어졌습니다. 

아랍에미리트는 요격된 잔해 일부가 공항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이 하루 전 일부 운항이 재개된 두바이 공항을 노린 걸로 보입니다.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지만 두바이로 향하던 비행기들이 인근을 선회해야 했습니다. 

검은 밤하늘에서 굉음이 이어집니다.

일순간 무언가 고층 호텔 건물로 내리꽂히더니 붉은 섬광과 함께 불길이 치솟습니다. 

[현장음]
"어머나! 어머나!"

호텔은 삽시간에 화염에 휩싸입니다. 

현지시각 어제, 이란이 바레인 수도 마나마 일대 민간 구역에 자폭 드론 7대를 날렸습니다.

호텔 1곳과 주거용 건물 2곳이 공격받았지만,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불길은 같은 날 이라크에서도 치솟았습니다.  

캄캄한 마을 한복판이 순간 낮처럼 밝아지더니, 폭발음과 함께 불기둥이 솟구칩니다. 

일대는 순식간에 불바다가 됩니다.

이라크 북부 쿠르드 지역에선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호텔과 미국계 에너지 기업이 운영하는 유전 시설이 드론 공격을 받았습니다.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관은 "이란이 중동 전역에서 민간인을 의도적으로 겨냥하고 있다"며,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

영상편집: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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