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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정예 공수사단, 훈련 중단…지상전 투입?

2026-03-07 18:34 국제

[앵커]
이런 가운데 미국이 조만간 이란에 지상군을 투입할 수도 있단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미군 최정예 부대가 훈련 일정을 돌연 취소하면서 이 부대가 곧 이란에 파병될 거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권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란전의 지상군 투입 가능성에 확답을 피해왔던 트럼프 대통령. 

하지만 미 NBC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현직 관료들과 만나 이란에 미군 지상군 파병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대규모 전면 침공이 아닌, 전략적 목적을 위해 소규모 지상 병력을 파견하는 방안이라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 육군이 최정예 부대 82 공수사단의 주요 훈련을 갑자기 취소했다고 미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훈련 취소 시기가 주목 받는 건 부대의 상징성 때문입니다.

82 공수사단은 세계 어디든 18시간 이내에 침투해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미군의 핵심 전략 자산입니다. 

사단 측에 공식 파병 명령이 내려지진 않았지만 즉각대응군으로의 차출설도 나오고 있습니다. 

6년 전 이란 군사지도자 솔레이마니 사살 작전, 5년 전 아프가니스탄 철수 작전 등을 진두지휘한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쿠르드 민병대의 지상전 투입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접경지를 노리는 쿠르드족 반군과 약 1년 전부터 접촉해 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칼릴 나디리 / 쿠르디스탄 자유당 대변인]
"(이란이) 쿠르드 민족에 적대적이기에, 우리는 이란 현 정권을 제거하거나 파멸로 끌고 갈 수 있는 어떤 전쟁이든 지지합니다."

쿠르드 족에 이어 미군의 지상군 투입설까지 나오면서 확전은 불가피해보입니다. 

채널A 뉴스 권솔입니다.

영상편집: 김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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