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트럼프 “24시간 위치 추적…직접 작전 지휘”

2026-04-05 18:28 국제

[앵커]
"우리는 절대 미국의 전사를 버려두지 않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 조종사가 구출되기까지 '결코 혼자가 아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니까 자신과 군 지휘부가 그의 위치를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구출 작전을 실시간으로 챙겼단 겁니다. 

이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격추 직후 험준한 산악 지대에 고립된 미군 장교.

권총 한 자루만 쥔 채 이란군의 수색을 피해 버틴 것으로 전해집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용감한 전사는 결코 혼자가 아니었다"며, 자신이 국방부 장관 등 군 수뇌부와 함께 24시간 내내 위치를 추적하며 구출 작전을 직접 지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는 이번 작전에 "세계 최강의 무기로 무장한 항공기 수십 대를 투입했다"며, "미 군사 역사상 적진 깊숙한 곳에서 조종사 두 명을 각각 구조해낸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마크 맥칼리 / 퇴역 미 공군 소장]
"솔직히 말해서 운이 좋았습니다. 보통 조종사가 추락한 뒤 구조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간은 초기 3시간에서 5시간 사이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틀이나 지난 뒤였습니다."

미 뉴욕타임스는 "구조 작전에 수백 명의 특수부대원, 수십 대의 미군 전투기와 헬기, 그리고 사이버 우주 정보 역량이 총동원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란은 앞서 격추 직후 수색 부대를 대거 투입해 산악 지대를 샅샅이 뒤졌고, 실종 장교에게 우리돈 1억 원에 가까운 현상금까지 내걸며 주민들에게 신고를 독려했습니다.

실제로 현지에서는 현상금을 노린 수십 명의 이란인이 산으로 향하면서 차량 행렬이 길게 줄을 잇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영상편집 : 정다은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