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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 조카딸 영주권 박탈

2026-04-05 18:38 국제

[앵커]
미국은 이란 정권 고위층을 상대로 한 압박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전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의 조카딸로 추정되는 여성을 체포하고 미국 영주권을 박탈했습니다.

오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가의 명품 재킷을 입은 여성, 일반인은 타기 힘든 헬기 앞에서 포즈도 취합니다.

미국 국무부가 지목한 전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카셈 솔레이마니의 조카 아프샤르입니다.

화려한 일상을 즐기는 또 다른 젊은 여성은 아프샤르의 딸입니다.

현지시간 4일 미 국무부는 두 여성을 미국 이민단속 시설에 구금하고 영주권을 박탈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LA에 머무르면서 이란 혁명수비대를 공개 지지해 왔다는 이유입니다.

특히 미국을 '거대한 사탄'이라고 비난하는 등 반미 성향 게시물을 올려온 걸 문제 삼았습니다.

미국은 2020년 드론 공습으로 솔레이마니를 제거한 바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지난 1일(현지시간)]
"그가 살아 있었다면 이란은 아마 훨씬 더 낫고 더 강한 위치에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미 정부는 두 여성을 추방하기로 하고 아프샤르의 남편도 미국 입국 금지 조치했습니다.

다만 두 여성과 솔레이마니가 친족 관계가 아니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은 솔레이마니 측 가족이 친족이 아니라고 반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채널A 뉴스 오은선입니다.

영상취재:윤종혁
영상편집:석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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