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김석우 법무장관 대행 “지금 내란상태 아냐”
2025-01-10 18:11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5년 1월 10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지금 내란이 끝난 것이냐는 질문에 바로 “내란 상태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대답, 야당 의원들이 극렬히 반발했어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제가 아침에 와서 사람을 만나 점심을 먹고, 방송을 편안하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이 왜 내란입니까? 제가 볼 때는 내란인 면이 있습니다. 사실 법무부 차관도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 아닙니까? 최상목 대행을 흔들고 있습니다. 언제든 탄핵할 수 있다고 하죠. 하지만 탄핵시키면 역풍이 불까 봐 고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n번째 대행을 어디까지 맞이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면 이렇게 국가기관을 무력화하는 것이 대행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의 지금의 대한민국을 ‘대행민국’이라고까지 부르고 있는데요.

저는 계엄에 반대하고, 동의할 수 없습니다. 탄핵소추도 받았습니다. 대통령이 헌재에서 탄핵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수사도 진행되고 있는데, 강제수사냐 임의수사냐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모든 것들이 본인들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내란입니까? 그리고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이 내란이 아니라고 하니까 그 생각마저 바꿔버리려고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전체주의적인 사고 아닌가요? 저는 내란이라고 하면서 이러한 위기를 민주당, 특히나 이재명 대표가 “세상에 모든 의미 있는 것들은 위험 속에서 이루어진다.”라고 이야기했는데요. 위험을 조장하고 그 속에서 정치적 자산을 극대화하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저는 민주당이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봅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