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정보 게시판 앞에서 한 구직자가 일자리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특히 '쉬었음' 청년과 실업 청년의 은둔 가능성이 높아 이들이 고립·은둔에 빠지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5일 김성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과 공동 연구를 수행한 '청년 은둔화의 결정요인 및 사회·경제적 비용 추정'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은둔 청년은 만 19~34세 청년 중 임신·출산·장애의 사유를 제외하고 '거의 집에만 있는' 청년을 의미합니다.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2024년 청년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은둔 청년 비율은 2022년 실태 조사 때보다 증가한 약 5.2%입니다.
보고서는 청년층 은둔 비율 수치를 바탕으로 정책 및 생산성 측면에서 청년의 은둔으로 인해 이들이 비은둔 상태일 때에 비해 우리 사회·경제가 상대적으로 더 많이 부담하게 되는 비용을 추산했습니다.
그 결과 2024년 기준 은둔 청년은 1인당 연간 약 983만원의 비용을 더 유발하고 있으며, 이를 전체 은둔 청년 규모에 적용하면 비용은 연간 약 5조3000억원에 달했습니다.
보고서는 청년 미취업 상태가 은둔 위험을 높이는 핵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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