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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檢 위례사건 항소포기’에 “李 제거 위한 조작 기소 결말”

2026-02-05 11:16 정치

 출처 : 뉴시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위례 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으로 기소된 민간업자들에 대한 1심 법원의 무죄 판결에 검찰이 항소를 포기한 것을 두고 "정치 검찰의 조작 수사, 표적 기소의 민낯이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오늘(5일)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번 사건이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먼지 털이식 수사, 무리한 기소였다는 사실에 대해 검찰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검찰이 공소시효조차 끝난 사건을 징검다리 삼아 '정적 이재명'을 제거하기 위해 벌인 조작 기소의 당연한 결말"이라며 "지난 몇 년간 온 나라가 떠들썩하게 칼춤을 추더니, 무죄가 나오니 슬그머니 꼬리를 내렸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은 대장동 사건 녹취록에서 위례 신도시를 '윗 어르신'으로 바꿔치기해 이 대통령을 엮기 위한 증거 변조까지 하지 않았나"라며 "민간 업자들에 대해 무죄가 확정된 만큼 직무상 비밀 이용, 부당이득 취득 등의 혐의도 애초에 짜맞추기였음이 드러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특검, 국정조사를 포함한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검찰의 정치 수사와 조작 기소의 실상을 명명백백하게 밝혀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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