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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부셰르 원전 또 피격 받아…인명 피해 등 없어

2026-03-28 13:18 국제

 이란 부셰르 원전. 사진=AP/뉴시스

이란 부셰르 원자력발전소가 27일(현지 시간) 공격을 받았다고 이란 원자력청(AEOI)이 발표했습니다.

아나돌루통신 등에 따르면 AEOI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27일 오후 12시 40분께 발사체가 발전소 부지에 명중했으나, 인명 피해나 재정적·기술적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은 지난달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군사작전이 시작된 후 3번째 공격이라고 AEOI는 설명했습니다.

AEOI는 공격 주체를 "범죄적인 미국-시오니스트 적"으로 규정하며 부셰르 원전은 평화적 목적을 가진 핵 시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도 이란으로부터 부셰르 원전 피격 소식을 통보 받았다고 엑스를 통해 밝혔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면서 공격으로 "원자로가 손상될 경우 대형 방사능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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