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달 30일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랩에서 열린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오픈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공관위)는 11일 국민의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자로 박형준 현 부산시장이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는 박 시장과 주진우 국회의원이 맞붙었습니다.
양측은 지난 9~10일 이틀간 책임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경선을 치렀습니다.
박 시장은 경선 승리 후 입장문에서 "부산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마지막 방파제"라며 "부산 시민과 함께 월드 클래스 부산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법안 즉시 통과를 약속했다가 태도를 바꿨다”며 "부산시장은 시민의 대표여야지 권력의 대리인이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번 선거의 의미를 지방자치 수호 차원에서 강조했습니다.
박 시장은 "입법부·행정부·사법부에 이어 지방정부까지 특정 세력에 의해 장악되는 순간, 이 나라는 견제 없는 일당 지배 국가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사즉생의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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