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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법원에 다시 청구했습니다. 지난 3일 경호처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막아서면서 영장 집행에 실패한 지 사흘 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측은 체포영장 재집행에도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영장 집행에 실패한 공수처가 경찰에 체포 영장 집행을 떠넘겼다가 경찰이 거부하자 다시 철회하는 촌극이 벌어졌습니다. “법 해석도 못하는 공수처”라는 말이 나오는 등 수사 욕심에 성급했던 공수처가 혼란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를 막기 위해 국민의힘 의원 40여 명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윤 대통령 사수’를 외쳤습니다. 계엄 사태 이후 용산과 거리를 두던 여당 의원들이 강성 지지층 결집으로 보수 지지율이 오르자 여론전을 펼치는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북한이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IR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딸 주애와 함께 발사 과정을 참관했으며, 세계에서 누구도 대응할 수 없는 무기체계를 보유한 몇 안 되는 나라가 됐다고 자평했습니다.
저희는 잠시 뒤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