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5년 1월 9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윤미 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석 앵커]
오세훈 시장은 “공수처가 손을 떼야 문제가 풀린다.” 지금 한쪽은 체포 시도가 부당하다, 공수처는 조직의 명운을 걸고 영장을 집행한다, 일단 공수처가 손을 떼고 경찰에 맡기는 것이 중간점이라는 의견을 오 시장이 낸 것 같아요?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
사실 지금 공수처에 대해서는 민주당에서도 너무 무능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공수처가 과연 조사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수사 능력이 있을까에 대해서 모든 국민들도 지켜보았고요. 또 1차 체포를 할 때도 모두가 예상했지만 체포하지 못하고, 또 이후에 경찰에게 집행만 맡겼는데 경찰에서 법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검토를 내놓자 2차 체포영장을 청구한 상황이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러한 공수처가 조사하는 대신 공수처가 손을 떼고, 원칙으로 돌아와서 경찰이 수사하면 된다, 경찰에 다시 이첩하라는 부분을 이야기했고요.
또 오세훈 시장이 이야기한 것 중에 도주 우려도 없는 윤 대통령에 대해서 사냥을 하듯 달려들어 체포하는 것이 본질인 양 이야기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발언도 했는데요. 사실 해당 체포는 앞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조사가 목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포를 하면 당연히 유혈 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데요. 앞서 이 정도 유혈 사태는 괜찮다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아니죠. 어떠한 물리적인 충돌이나 유혈 사태도 사실 일어나서는 안 되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공수처가 손을 떼고 물리적인 충돌 없이, 또 현재 탄핵심판도 받고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경찰에서 조사하면 받겠다, 또 윤 대통령 측에서 기존과 다르게 이야기한 것은 차라리 구속영장을 청구하거나 기소하면 받아들이겠다는 이야기를 했잖아요. 그러한 부분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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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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