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오는 15일 오후 2시 당 대표 회의실에서 '무너진 민생, 지방정부가 살린다'라는 이름으로 지방정부 비상행동 전국회의를 개최합니다.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진성준 정책위의장, 신정훈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등이 참석합니다.
회의에선 △지역화폐 2조 원대 확대 실천 △지역 맞춤형 민생회복지원금 2천억 원대 편성 △ 공공 배달앱 확대 △쌀 농가 소득 보전 정책 △난방비, 전기료 등 생활비 경감 지원 정책이 논의됩니다. 설명절 전후 원포인트 추경 편성도 추진될 방침입니다.
신정훈 위원장은 채널A에 "최근 이재명 대표가 무너진 민생을 다시 챙기자며 지방자치 추경 논의를 지시했다"며 "민주당이 정부여당 대신해 가용 자원과 지혜를 총동원해 위기 극복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지역화폐 모범 사례로 지목된 박정현 부여군수, 민생회복지원금 모범 사례로 지목된 이학수 정읍시장과 김경일 파주시장, 공공 배달앱 모범 사례로 지목된 정명근 화성시장 등도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