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G7 “비축유 방출 논의”…치솟던 유가 급락

2026-03-10 19:09 국제,경제

[앵커]
100달러 넘어 110달러까지 뚫었던 국제 유가가, 80달러로 급락했습니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전세계 선진국들이 나섰습니다.

장호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요 7개국 G7 국가 재무장관들이 화상회의를 열었습니다.

중동 상황으로 치솟은 유가 대응을 위해 비축유 방출 등 공동 조치에 나설 수 있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롤랑 레스퀴르 / 프랑스 재무장관]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전략 비축유 방출 같은 필요하고 협력적 조치를 내릴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현재, 미국을 포함해 IEA 회원국들의 비축분은 약 18억 배럴 수준.

걸프 지역 원유 공급이 끊겼을 때 약 120여일을 버틸 수 있는 양입니다.

3~4억 배럴 규모의 비축유 방출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방출 시점은 추가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100달러 이상 치솟았던 유가는 80달러 선으로 내려앉았습니다.

현지시간 9일 브렌트유는 4.61% 하락한 88.42 달러, 서부텍사스산 원유도 6.56% 하락한 84.94 달러에 각각 거래됐습니다.

유가 상승세 진정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전쟁이 마무리 수순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조기종식 가능성을 시사한 겁니다.

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

영상편집: 석동은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