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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수비대 모인 곳 때렸다…민간인 거주지까지 포탄

2026-03-12 19:03 국제

[앵커]
눈에는 눈, 이스라엘도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공습을 퍼부었습니다.

이란 혁명 수비대를 겨냥했는데요, 민간인 거주지도 피해가 있어 보입니다.

오은선 기자입니다.

[기자]
검문을 위해 멈춰선 자동차와 오토바이들 사이로 굉음과 함께 폭발이 일어납니다.

어제 테헤란 인근 검문소가 드론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란혁명수비대를 노려 타격한 겁니다.

구조대원들이 뼈대만 남은 건물 사이를 수색합니다.

혹시 모를 생존자를 찾기 위해 수색견도 동원됐습니다.

현지시각 어제, 이란의 수도 테헤란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이 이어졌습니다.

주민들은 민간인 거주지마저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테헤란 주민]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수백 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중 한 곳이 바로 이 지역인데, 이곳은 평범한 주거 지역입니다."

이스라엘방위군은 미군과 협력을 과시하며 홍보 영상을 올렸고, 미 중부사령부도, 이란 군용기가 잇달아 폭격당하는 영상을 올리며, 이란에 대한 경고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번 공격으로 "테러 기반시설과 무기 저장 시설, 이란 혁명수비대 공군 사령부를 포함한 약 70개의 테러 목표물이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계속된 폭격에도 불구하고 테헤란 도심엔 대규모 군중이 집결했습니다.

공습으로 숨진 이란 국방부 장관과 혁명수비대 최고사령관 등의 장례식이 열린 겁니다.

이란 시민들은 하메네이와 모즈타바의 초상화까지 내걸고, '적들을 부수자'는 구호를 외치며 항전 의지를 다졌습니다.

채널A뉴스 오은선입니다.

영상편집 : 형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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