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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 “강력 대응”…김어준은 고발 안 해

2026-03-12 19:24 정치

[앵커]
여권을 곤혹스럽게 만든, 대통령 공소취소와 검찰개혁을 거래했다는 음모론, 김어준 씨 방송에서 제기됐죠.

친명 진영에서 근거 없는 음모론에 왜 당이 가만히 있냐며, 지도부, 정청래 대표를 압박했습니다.

정 대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답했는데요.

강력한 대응 뭘까요?

이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방송인 김어준 씨 방송에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와 검찰개혁 거래 음모론이 나온 지 사흘째 되는 오늘, 친명계 의원들의 화살은 당 지도부로 향했습니다.

[한준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대통령에 대한 매우 심각한 명예훼손 및 허위유포임에도 불구하고, 왜 당에서 미적지근하게 대응을 하고 있는지 저도 묻고 싶습니다."

'원조 친명' 김영진 의원은 "당이 대응하는 게 맞다"며 "민주파출소 급이 아니라 민주경찰서에서 대응할 만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의원총회에서도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쳤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강력 대응을 약속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정부에서 이런 일은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고 당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

의총 직후,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는 김어준 씨 방송에서 거래설을 제기한 인사를 고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김현 /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장]
"해당 발언은 대통령과 정부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주장입니다."

하지만 "법률 검토 결과 김어준 씨는 고발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장명석
영상편집 : 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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