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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만 한다”…다카이치 ‘불통’ 논란

2026-04-08 19:44 국제

[앵커]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오늘 이란 대통령과 통화를 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안전 확보를 요청하면서요. 

그런데 다카이치 총리, 국내에선 불통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란 전쟁 국면에서 SNS만 하고, 국민들 앞에 잘 나타나질 않고 있다고요.

도쿄에서 송찬욱 특파원입니다.

[기자]
다카이치 일본 총리의 SNS입니다.

'나프타 공급 부족 우려는 사실과 다르다'거나, 석유 확보를 주도하는 장관 임명 소식 등 이란 전쟁 대응 소식을 올립니다.

하지만 정작, 카메라 앞에 잘 나타나지 않으면서 일부 일본 언론은 불통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 일본 총리]
"<취재 대응이 역대 정권에 비해 줄었습니다.> 지금은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야당도 SNS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다마키 유이치로 / 일본 국민민주당 대표]
"이상하게 (기자회견을) 거부하고 SNS밖에 안 한다는 이미지가 되는 것도 다카이치 총리가 바라는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뒤로 보이는 총리관저에서는 현안이 발생했을 때 취재진 요청에 일본 총리가 직접 답변하는 약식 회견 관행이 있는데, 다카이치 총리 취임 이후에는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가 약식 회견에 응한 횟수는 같은 기간 전임 총리의 절반 수준입니다. 

도쿄에서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영상취재: 박용준
영상편집: 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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