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남희 정치부 선임기자 나왔습니다.
Q1. 이재명 대통령, 오늘 홍준표 전 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했습니다.무슨 얘기 나눴습니까.
홍준표 전 시장, "막걸리 마시며 환담했다"고 했는데요.
구체적으로 TK 신공항 국가지원, 또 이명박 전 대통령의 박탈된 전직 대통령 예우 회복시켜달란 부탁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 지난해 5월 정계 은퇴 선언한 홍 전 시장 향해 "낭만의 정치인"이라며 "'나중에 막걸리 한 잔 나누시죠"라고 글 띄웠죠.
그 제안, 1년 만에 성사된 겁니다.
2023년 5월 야당 대표와 대구시장으로 면담한 이후 약 3년 만의 공식 만남이죠.
Q2. TK 신공항 지원 부탁했다는 건데. 사실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의 만남이라 정치적 의미에 관심 쏠렸잖아요.
정치권에선 이번 회동 놓고 두 사람의 이해 관계가 맞아떨어졌다고 해석합니다.
이 대통령, 이번 지방선거에서 TK 승리를 원하죠.
홍준표 전 시장은 TK 지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길 원하고요.
홍 전 시장, 어제 "보름 전 홍익표 정무수석에게 오찬 하자는 연락이 왔다"고 했죠.
공교롭게도 홍 전 시장이 김부겸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직후입니다.
하지만 홍 전 시장은 "선거 얘기는 일체 없었다" 청와대도 "통합 행보 일환"이라고 선 그었습니다.
Q3. 이재명 정부에서 홍 전 시장을 내각에 발탁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잖아요.
이 역시 두 사람의 이해 관계가 맞는 구석이 있죠.
이 대통령은 '보수 통합'을 원하죠.
홍 전 시장은 정치 재개의 뜻 품고 있고요.
홍 전 시장, 오늘 "마지막 인생, 나라 위한 열정으로 살았으면"이란 글까지 올렸죠.
다만, 청와대 관계자는 "자리 제안 위한 회동은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Q. 홍 전 시장에게 제안할 수 있는 자리, 뭘까요.
홍 전 시장 주변에선 "총리는 돼야 하지 않겠냐"는 반응인데요.
홍준표 총리설에 대해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했고요.
총리는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완벽히 공유하고 서로의 신뢰가 두터워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이죠.
다만, 한 친명계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오래된 관계다. 총리 제안 못할 것 없다"고 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입각설, 총리설에 대해 "너무 나간 얘기"라는 반응 보였습니다.
Q. 국민의힘은 뭐라고 해요?
이 대통령이 정원오 전 구청장과 하정우 AI 수석을 띄우고 홍준표 전 시장까지 만나는 것은 명백한 선거개입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남희 정치부 선임기자였습니다.
이남희 정치부 선임기자 나왔습니다.
Q1. 이재명 대통령, 오늘 홍준표 전 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했습니다.무슨 얘기 나눴습니까.
홍준표 전 시장, "막걸리 마시며 환담했다"고 했는데요.
구체적으로 TK 신공항 국가지원, 또 이명박 전 대통령의 박탈된 전직 대통령 예우 회복시켜달란 부탁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 지난해 5월 정계 은퇴 선언한 홍 전 시장 향해 "낭만의 정치인"이라며 "'나중에 막걸리 한 잔 나누시죠"라고 글 띄웠죠.
그 제안, 1년 만에 성사된 겁니다.
2023년 5월 야당 대표와 대구시장으로 면담한 이후 약 3년 만의 공식 만남이죠.
Q2. TK 신공항 지원 부탁했다는 건데. 사실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의 만남이라 정치적 의미에 관심 쏠렸잖아요.
정치권에선 이번 회동 놓고 두 사람의 이해 관계가 맞아떨어졌다고 해석합니다.
이 대통령, 이번 지방선거에서 TK 승리를 원하죠.
홍준표 전 시장은 TK 지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길 원하고요.
홍 전 시장, 어제 "보름 전 홍익표 정무수석에게 오찬 하자는 연락이 왔다"고 했죠.
공교롭게도 홍 전 시장이 김부겸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직후입니다.
하지만 홍 전 시장은 "선거 얘기는 일체 없었다" 청와대도 "통합 행보 일환"이라고 선 그었습니다.
Q3. 이재명 정부에서 홍 전 시장을 내각에 발탁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잖아요.
이 역시 두 사람의 이해 관계가 맞는 구석이 있죠.
이 대통령은 '보수 통합'을 원하죠.
홍 전 시장은 정치 재개의 뜻 품고 있고요.
홍 전 시장, 오늘 "마지막 인생, 나라 위한 열정으로 살았으면"이란 글까지 올렸죠.
다만, 청와대 관계자는 "자리 제안 위한 회동은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Q. 홍 전 시장에게 제안할 수 있는 자리, 뭘까요.
홍 전 시장 주변에선 "총리는 돼야 하지 않겠냐"는 반응인데요.
홍준표 총리설에 대해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했고요.
총리는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완벽히 공유하고 서로의 신뢰가 두터워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이죠.
다만, 한 친명계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오래된 관계다. 총리 제안 못할 것 없다"고 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입각설, 총리설에 대해 "너무 나간 얘기"라는 반응 보였습니다.
Q. 국민의힘은 뭐라고 해요?
이 대통령이 정원오 전 구청장과 하정우 AI 수석을 띄우고 홍준표 전 시장까지 만나는 것은 명백한 선거개입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남희 정치부 선임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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