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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 계좌 확인 필수”…삼성전자 배당금 2조 쏜다

2026-04-17 19:41 경제

[앵커]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삼성전자, 이번 배당에 특별 배당을 얹어 줬습니다.

400만 개인 투자자들에게 2조 원 넘는 배당이 돌아갔는데요.

오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전자는 오늘(17일) 주주들에게 지난해 결산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이성희/삼성전자 주주]
"한 4만 5천 원 정도는 받은 것 같아요. 예상보다 훨씬 많이 주니까 기분이 좋더라고요."

[A씨/삼성전자 주주]
"삼성전자 주가가 최근에 많이 올라서 기분이 좋았던 상황이고, 배당까지 어느 정도 받게 돼서…(좋습니다)"

총 3조7500억 원 규모의 결산 배당 중 2조가 넘는 금액이 419만 명 소액 주주, 개인 투자자들에게 지급된 것으로 추산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당금을 받은 개인주주들의 '인증 글'이 쏟아졌습니다.

"아침부터 기분이 좋다", "소고기를 사 먹고 주말에 쉬겠다" 등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보통주 1주당 566원으로, 기존 분기 배당 361원에 특별배당 205원이 더해졌습니다.

특별배당이 포함된 것은 5년 만입니다.

[전영현 / 삼성전자 부회장(지난 3월 주주총회)]
"2025년 연간 9조 8천억 원의 정규 배당과 함께 1조 3천억 원의 추가배당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 연말 기준 9700만주를 넘게 보유하고 있어 이번 결산 배당금으로 약 551억 원을 수령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20일 기아를 시작으로 24일 SK하이닉스와 현대자동차도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채널A뉴스 오은선입니다.

영상편집:구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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