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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현장’ 화물차에 치여…1명 사망, 2명 부상

2026-04-20 19:22 사회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경남 진주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물류센터 집회 현장에서 민노총 조합원이 화물차량과 충돌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원인을 놓고 경찰과 조합원들 사이에서 격렬한 몸싸움까지 빚어졌는데,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진우 기자.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현재 사고가 난 집회현장에는 화물연대 조합원이 속속 집결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2천 여명의 조합원이 이곳에 모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조합원 사망사고 직후 민노총 화물연대는 모든 조합원에게 사고현장으로 총집결하라는 비상지침을 내렸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 이곳 CU 진주물류센터 앞에서 2.5톤 탑차가 조합원 3명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조합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는데요.

물류센터에서 나오는 비조합원 화물차를 집회 중인던 조합원들이 가로막다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집회 참가자]
"차가 한 30대가량 출차를 한다고 앞에 섰어요. 그리고 우리 조합원들이 이렇게 막았어요."

40대 탑차 운전기사는 사고현장에서 체포돼 특수 상해 혐의로 입건된 상태입니다.

민노총 화물연대는 지난 16일부터 CU 측에 휴식권 보장과 공동교섭 등을 요구하며 집회 중이었습니다.

사고 이후 집회는 더 격렬해 지면서 화물연대 차량이 경찰 방패 벽 쪽으로 돌진해 경찰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조합원들은 긴장감 속에 여전히 대치 중입니다.

경찰은 기동대원 천여 명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경남 진주 화물연대 집회사고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김덕룡
영상편집: 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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