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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용진·SPC 허영인 등 트럼프 취임식 초청받아
2025-01-09 12:57 경제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5년 1월 9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이종근 시사평론가

[황순욱 앵커]
앞으로 열흘 후면 미국에서는 트럼프 당선인이 새로운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됩니다. 대통령 당선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벌써부터 세계적으로 큰 파장을 낳고 있죠. 이러한 상황에서 취임식에 참석할 대한민국의 기업인들 이름도 속속 공개가 되고 있습니다. 정용진 회장은 취임식 초대를 받았느냐는 질문에 지난달에는 아직 별다른 연락을 받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사실 기업인들 가운데 가장 먼저 트럼프를 개인적으로 만났던 인물이 바로 정용진 회장이었죠. 당시 취임식 참석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데, 결국 취임식에 초청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정용진 회장이야말로 트럼프 당선인의 첫째 아들인 트럼프 주니어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어서, 알려지기로는 형 동생 하는 사이라고 알려져 있잖아요. 유일하게 취임식 당일 저녁에 있을 무도회에도 초청받았다고 합니다. 앞서 보여드렸던 초청이 확인된 기업인들의 명단을 보면, 정용진 회장 말고도 시청자들이나 일반인들이 볼 때는 더 알려진 얼굴들이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한미동맹재단 후원으로 양국 교류 활동에 집중했던 우오현 회장이 트럼프 취임식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한미동맹친선협회장이 가교 역할을 하면서 이러한 총수들이 취임식에 참석하게 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트럼프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대한민국의 기업인들과 친분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기준일까요?) 아무래도 인맥 관계가 조금 작용한 것 같고요. 앞으로 트럼프 당선인이 한미 조선 협력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해운 관련 기업 총수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어쨌든 미국에 한국의 유명 외식 브랜드를 소개하는 등 여러 가지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고요. 또 이러한 자연스러운 만남 과정에서 한국의 정치 공백을 나름대로 자연스럽게 해소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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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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