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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가 무명 가수? “팬들 절반은 초등학교도 못 나와” 멕시코 방송서 패널 발언 논란 [현장영상]

2026-02-05 10:55 국제

멕시코의 한 TV 프로그램에서 방탄소년단(BTS)과 팬덤을 비하하는 취지의 발언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 및 한류 관련 매체 보도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멕시코 방송사 물티메디오스 채널6의 연예 정보 프로그램 ‘치스모레오(Chismorreo)’는 BTS 멕시코시티 월드투어 공연을 둘러싼 티켓 논란을 다뤘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출연진이 BTS와 팬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패널은 라틴 팝스타 샤키라의 콘서트 사례를 언급하며 “BTS 콘서트 티켓 값이 비싸다”며 팬들의 판단력을 문제 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출연자는 “내게 10대 딸이 있다면 숙제를 하게 할 것이다. 무명 가수 콘서트 때문에 울고불고할 일이 아니다”라며 BTS를 ‘무명 가수’에 비유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이 발언 당시 화면에는 BTS 영상과 사진이 흐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또 다른 출연자는 “BTS 팬 상당수가 팬들 절반은 초등학교도 제대로 못 마쳤으면서 콘서트를 보러 가려고 할 것”이라며 학업을 제대로 마치지 못했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멕시코 BTS 팬들은 방송 직후 SNS를 통해 발언 철회 및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특히 이번 발언은 BTS가 5월 7일과 9~10일 멕시코시티에서 공연을 앞두고 나온 것이어서 논란이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도 BTS 공연과 관련한 대중 관심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의 논의가 진행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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