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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 200곳 공격…테헤란 상공서 교전”

2026-03-13 19:02 국제

[앵커]
이스라엘은 조금 전 이란 서부와 중부 지역의  200개 이상의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뿐 아니라 헤즈볼라도 야간 공격을 실시하고 있다며 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긴박한 전쟁상황, 이기상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캄캄한 밤, 수풀을 지나 부서진 건물 안으로 침투하는 이스라엘 방위군들.

건물 안에 자리를 잡고 창밖으로 총구를 겨눈 채 작전을 수행합니다. 

잠시 후 정해진 위치로 폭격이 시작됩니다.

이스라엘 방위군이 X에 공개한 레바논 남부지역 헤즈볼라 기지 타격 영상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어제도 이란을 향한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있던 건물들은, 콘크리트 뼈대만 남은 채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고, 거리는 건물 잔해들로 가득합니다.

이란 주민들은 건질 수 있는 물건들을 찾기 위해 폐허가 된 건물 속을 헤집고 다닙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현지시각으로 어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전투 성과를 과시하는 한편, 이란 새 지도자 모즈타바를 꼭두각시라고 표현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짧은 시간 안에 우리는 폭군 하메네이와 공포 정권의 수많은 고위 인사들을 제거했습니다. 새로운 독재자이자 혁명수비대의 꼭두각시인 모즈타바도 사실상 제거됐습니다."

이란 국민들을 향해 반정부 시위에 나설 것을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오늘 지난 하루 동안 이란 서부와 중부 지역의 200개 이상의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 군 당국은 이번 공습이 이란의 탄도 미사일 발사대와 방어 시스템, 무기 생산 시설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영상편집: 형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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