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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최저기온 -13도…올겨울 최강 한파 온다
2025-01-06 19:45 날씨

[앵커]
올겨울 최강 한파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퇴근길부터 기온이 뚝 떨어졌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호림 기자, 바람이 점점 더 세게 부는 거 같아요? 

[기자]
네 해가 지고 이곳 서울광장에도 찬바람이 몰아치면서 기온은 영하로 뚝 떨어졌는데요.

추운 날씨에도 보시는 것처럼 스케이트를 즐기는 시민들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쩍 떨어진 기온에 이렇게 난로 곁에서 몸을 녹이는 분들도 늘고 있습니다.

퇴근길 점점 거세지는 바람에 바싹 몸을 움츠린 시민들은 발길을 재촉했는데요.

내일 출근길은 더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0도 사이에 머물겠습니다.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경기북부와 강원내륙 산지는 밤새 10도 이상 기온이 큰 폭 떨어져 영하 13도까지 내려갑니다.

찬 북서풍이 더 강해지면서 서울과 인천은 내일 오전 체감기온이 영하 11도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목요일인 9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목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영하 17도에서 영하 3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4도 사이에 머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찬 북서풍은 따뜻한 서해를 지나며 구름대를 형성해 내일부터 충남과 호남을 중심으로 많은 눈도 예상됩니다.

목요일까지 많게는 20센티미터 넘는 폭설이 예보된 곳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김래범
영상편집: 허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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