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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국혁신당과 합당 논의 중단…정청래 “당원들께 사과”

2026-02-10 20:53 정치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22일 정청래 대표가 처음 합당을 제안한 지 19일 만입니다.

민주당 최고위는 오늘(10일) 저녁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전 합당 추진을 철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회의 직후 정 대표는 "통합 제안이 당 안팎에서 우려를 가져왔고 통합을 통한 상승 작용 또한 어려움에 처한 것이 사실"이라며 "더 이상의 혼란을 막아야 한다는 당 안팎의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했습니다.

특히 정 대표는 "통합 논의 과정에서 있었던 모든 일들은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면서 "국민 여러분과 민주당, 조국혁신당 당원들에게 사과드린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합당 논의를 중단하는 대신 조국혁신당과 선거 연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 대표는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조국혁신당에도 같은 추진 준비위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열린 의원 총회에서 대다수 민주당 의원들은 합당 시점과 방식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지방선거 전 합당은 어렵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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