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정 대변인이 지난 2월 2일 청와대에서 인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청와대는 이날 '장금철 담화'에 대한 언론 공지에서 "정부는 상호 존중의 바탕 위에서 한반도 평화 공존을 향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며, 북측도 호응해 나오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은 지난 6일 밤 본인 명의의 담화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에 유감을 표명한 것을 두고 "우리 국가수반(김정은)은 이를 솔직하고 대범한 사람의 자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밝혔스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이번 남북 정상 간 신속한 상호 의사 확인이 한반도 평화 공존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그러자 장금철 국장은 전날 담화에서 김 부장의 메시지는 분명한 경고였다면서 "한국 측이 우리 정부의 신속한 반응을 놓고 '이례적인 우호적 반응', '정상들 사이의 신속한 호상(상호) 의사 확인'으로 받아들이며 개꿈 같은 소리를 한다면 멍청한 바보들의 ‘희망 섞인 해몽"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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