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4시간 50분만에 종료됐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구속영장 심사를 받은 것은 헌정사 처음입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50분까지 4시간50분동안 윤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습니다.
법원은 이르면 이날 밤늦게 또는 19일 새벽 발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로 돌아가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결과를 기다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