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30일(한국시간) 오스틴과의 경기에서 상대와 공을 다투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LAFC는 전반 20분 상대의 자책골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18분 갤러거에게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승부는 후반 34분 갈렸습니다. LAFC의 오르다스가 넣은 골이 이날의 결승골이 됐습니다. 골대 안으로 향하던 부앙가의 슈팅을 문전에서 오른발만 살짝 갖다대며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손흥민은 부앙가의 결정적 슈팅을 만들어준 패스를 연결했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종료직전인 후반 47분 에보비세와 교체돼 나왔습니다.
1차전에서 2-1로 승리한 LAFC는 다음달 3일 오스틴과의 2차전 원정경기를 치릅니다.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경우 컨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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