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뉴스1
김 원내대표는 오늘(30일) 오전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어떤 주제를 먼저 말씀드려야 할지 모를 정도로 기분 좋은 날"이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먼저 관세협상 타결에 대해서 김 원내대표는 "이번 합의로 외환시장 안정과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동시에 지킬 수 있게 됐다"며 "무엇보다 관세 인하가 큰 성과다. 자동차 반도체 조선 등 주력사업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안보 분야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핵 추진 잠수함 연료 공급 요청은 핵 비확산 원칙을 지키면서도 한미동맹을 발전시키는 가장 현실적이고 이상적인 방향"이라며 "우리의 세계 최고 수준의 원자력 기술과 잠수함 건조 능력이 결합되면 국방 안보와 미래 산업의 새로운 도약의 문이 열릴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끝으로 김 원내대표는 오늘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 대해 "양국 정상의 대화는 우리 경제와 한반도 안보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리 국익에 미칠 영향도 면밀히 주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