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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호르무즈 해협 안쪽 발 묶인 한국 선박 26척”

2026-03-03 18:39 경제

 2023년 5월 호르무즈 해협에서 항해 중인 대형 컨테이너선과 선박. 뉴스1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중동 상황 악화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된 가운데 우리 선박 26척이 해협 내 페르시아만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3일 오전 7시 기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포함해 호르무즈 인근 해역에 위치한 한국 선박 40척 중 26척이 해협 안쪽인 페르시아만에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척은 해협 밖 오만만 인근 안전한 항구에 정박했거나 운항하며 상황을 살피고 있습니다.

해수부는 "중동 상황이 장기화 될 경우에 대비해 해당 선박과 선원에 대한 안전관리, 선원 애로사항 파악, 지원방안 강구 등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3일 현재 우리 선박에 대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동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해수부는 국장급을 반장으로 운영하던 비상대비반을 2일부터 김성범 해수부 차관이 직접 맡는 비상대책반으로 격상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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